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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칼크 창시자, 새로운 과제「위키칼크」에 도전

라제폰 2008. 12. 13. 21:10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44717,00.htm

 

 

비지칼크 창시자, 새로운 과제「위키칼크」에 도전

Daniel Terdiman ( CNET News.com )   2006/02/21  
위키와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와 같이 크게 다른 2개의 기술을 융합하는 작업의 적임자는 역시 비지칼크의 창시자인 댄 브릭클린일 것이다.

브릭클린은 1979년에 공개된 퍼스널 컴퓨터용의 첫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인 비지칼크를 개발한 인물. 브릭클린은 지금 위키칼크의 베타 버전의 개발을 끝내려 하고 있다. 이것은 브라우저 기반의 오픈소스 협업 툴로 기능은 스프레드시트와 비슷하며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는 위키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것은 위키칼크의 알파버전으로 베타버전은 2월말에 등장할 예정이다. 위키칼크는 AJAX를 사용해 개발된 범용 툴로, 윈도, 맥 OS X, 유닉스, 리눅스에 대응해 유저 단말기와 서버상에서도 동작한다. 위키칼크의 유저는 비지칼크는 물론 엑셀이나 로터스 1-2-3 등에서 익숙해진 표 형식을 이용해 데이터의 입력, 저장, 수정을 실시할 수 있다.

협업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소셜텍스트(SocialText)의 CEO인 로스 메이필드는 “유저가 작업으로 익숙해진 스프레드시트 메타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잘 아는 최고의 인물이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키칼크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메이필드는 IT업계에 퍼져 있던 문제의 대답을 위키칼크에서 찾아냈다. 메이필드에 따르면 기존의 표 계산은 단일 사용자용 애플리케이션이었지만 요즈음은 복수의 유저가 빠르고 쉽게 데이터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엑셀의 라이벌이 될까

물론 위키칼크가 웹상에서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또 다른 제품인 Num Sum도 마찬가지로 유저는 작성한 웹 기반의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다만 이것은 위키칼크와 같은 오픈소스 모델은 채용되어 있지 않다). 또 MS의 엑셀도 그것만으로는 1개의 스프레드시트를 복수의 유저가 작업하는 기능을 가지지는 않지만 MS가 2005년에 인수한 그루브의 협업 툴을 사용하는 그것이 가능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출하 예정인 오프스 2007의 고급 버전 패키지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는 그루브와 엑셀의 양쪽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윈도 쉐어포인트 서비스에는 위키와 같은 스프레드시트 편집 기능이 있다.
 
특히 베타버전이 공개된 JotSpot Tracker라는 제품에서도 위키칼크와 같이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통합 가능한 스프레드시트 등의 커스텀 트래킹 애플리케이션의 작성, 공개, 공유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출처 : Tong - 라제폰님의 IT 관련 이슈 / 용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