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각 지역 명산물과 관련홈페이지
■ 北海道(홋카이도): 게
홋카이도는 해산물의 명산지이다. 성게, 연어알을 비롯한 일본 명물의 해산물이 즐비하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게라고 할 수 있다. 한겨울 제철에 맛보는 게요리는 그 진미가 어느 것에도 견줄 수가 없지만, 사시사철 어느 때를 막론하고 맛볼 수 있는 장점도 물론 있다. 현지에서 구입하면 택배로 배달해주며 주문의 경우는 현지에서 바로 삶아 급냉동한 제품을 직송배달해주므로 자연해동해 바로 먹을 수 있다.
■ 靑森(아오모리) : 사과
우리나라에서는 대구하면 사과를 떠올리듯 일본에서는 아오모리가 사과의 명산지이다. サンふじ(산후지), サンつがる(산츠가루) 두종류의 사과가 유명한데 ふじ(후지), つがる(츠가루)는 종이를 씌워 키운 사과이고 サンふじ, サンつがる는 종이를 씌워지 않고 키운 사과이다. 종이를 씌우지 않고 자연일광에 노출되어 자라서 겉모양은 ふじ, つがる보다 떨어지지만 당도는 월등히 뛰어나 최고급 사과로 취급되고 있다.
■ 盛岡(모리오카) : 냉면
평양과 같이 북위40도의 위치에 자리한 모리오카. 함흥에서 태어난 일본인이 일본에 와서 면의 재료를 달리해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의 냉면과는 달리 메밀이 들어가 있지 않지만 쫄깃쫄깃한 면발과 스프맛은 별 차이가 없다. 최근 들어 김치를 첨가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 秋田(아키타) : 쌀(아키타코마치 あきたこまち)
지역에 따라 대표적인 쌀 품종이 있으며 こしひかり(고시히카리)로 불리는 것이 최고품종의 쌀을 의미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あきたこまち(아키타코마치)이다. 유명세 때문에 최근들어 가짜브랜드도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아키타코마치 이외에도 新潟(니이가타)의 こしひかり(고시히카리), 山形(야마가타)의 はえぬき(하에누키)등이 유명하다.
■ 山梨(야마나시) : 포도, 복숭아
후지산과 각종 온천으로 유명한 야마나시는 복숭아와 포도의 명산지로 여행을 마친 관광객들의 선물를 사려는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복숭아, 포도로 만든 각종 과자류를 비롯해 와인도 인기품종 가운데 하나이다.
■ 三重(미에) : 소고기
松坂牛(마츠자카규)로 불리는 이 쇠고기는 日本食肉格付協會로부터 최상등급으로 인정받은 최고급 고기이다. 松坂牛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예를 들어, 미에현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 500일 이상 사육되어야 하며 全國和牛登錄協會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최고급 육질을 유지하기 위해 엄선된 먹이만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쉬지 않는 등 최고의 사육을 받는다. 2-3년동안 장기간에 걸쳐 엄선되어 사육되는 만큼 그 육질의 풍미는 일반 쇠고기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뛰어나다.
■ 京都(교토) : 츠케모노
우리나라 김치와 같은 보존식품으로 배추나 무, 오이, 가지 등 야채를 쌀겨, 간장, 소금 등에 절여서 만든다.
■ 和歌山(와카야마)·紀州(기슈): 우메보시
일본의 대표적 식품 중의 하나로 매실을 소금에 절여 만든 것. 紀州는 우메보시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곳이다. 일본은 일반가정에서도 우메보시를 많이들 만들어 먹곤 한다.
■ 下關(시모노세키) : 복어요리
ふぐ(후구)로 불리는 복어로 만든 요리는 일본 고급 요리 중의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회요리나 샤부샤부요리가 일반적이며 튀김으로 해서 먹기도 한다.
■ 長埼(나가사키) : 짬뽕
야채와 해산물, 고기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면요리. 한국 짬뽕에서 매운 맛을 뺀 것과 비슷한 요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미식의 나라라고도 볼 수 있는 일본에는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지역에 명물요리들이 많이 있다. 지역별로 라면의 종류와 그 특징들도 아주 다양하며, 일본소주(地酒) 또한 지역별 특징을 담은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선물용으로 간단하게 살 수 있는 과자류도 그 지역에서 밖에 구입할 수 없는 독특한 제품들이 많이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구입 품목이 되기도 하며, 역에서만 판매하는 도시락(에키벤 えきべん)들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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