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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 그는 실수를 반복한다

라이프/예병일의 경제노트

by 라제폰 2008. 12. 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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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4일 금요일]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 그는 실수를 반복한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1.14)
A wise man once said that those who fail to learn from history are doomed to repeat it.
'The Biggest Business Blunders Ever' 중에서 (포브스, 2008.10)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실수를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나라나 기업, 개인 모두 그렇지요.
포브스지가 '비즈니스상의 대실수들'이라는 제목으로 과거에 있었던 커다란 실수들을 정리한 기사가 눈에 띕니다. 내용들을 보면 우선 그 손실 규모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포드 자동차의 신차 '에드셀'(The Edsel) (1950년대, 25억 달러).
모토로라의 위성 휴대전화 이리듐(Iridium) (1998년, 80억 달러 손실).
에너지 기업 엔론 경영진의 회계 부정 스캔들(2001년, 930억 달러 손실).
제정러시아 시대의 알렉산드르 2세의 알래스카 매도(1867년, 1천억 달러 손실).
제록스의 마우스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간과(1970년대, 1천70억 달러 손실).
타임 워너와 AOL(아메리칸온라인)의 합병(2000년, 1천960억 달러 손실).
나폴레옹의 루이지애나 자치령 매도(1803년, 약 7천500억 달러 손실)...
모두 해외의 커다란 실수 사례들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실수들은 무엇일까요. 또 우리 개개인의 커다란 실수들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 모두에게는 분명 살아오면서 아쉬움이 크게 남는 '실수'들이 있을 겁니다.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 주말에는 '나의 실수'들을 돌아보고 과거에서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출처 : Tong - 라제폰님의 예병일의 경제노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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