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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말하고 글쓰기

라이프/예병일의 경제노트

by 라제폰 2008. 12. 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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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8일 금요일]

간결하게 말하고 글쓰기

라제폰 태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1.28)
고전하는 영업맨들의 공통점은 문장이 지나치게 장황하고 사이사이 접속사가 많아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지 도무지 감 잡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것을 본인이 자각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녹음한 테이프를 들려주면 그때서야 화들짝 놀란다. 분명하고 짧은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이 몸에 배면서 드디어 잘 나가는 영업맨으로 거듭나곤 했다.
(p191)

요시노 마유미 지음, 정은지 옮김 '마음을 사로잡는 매직 세일즈 - 성공하는 영업 프레젠테이션 기술' 중에서 (비전과리더십)

'간결함'이 힘입니다. 문장도 그렇고 말도 그렇지요.
글이나 말이 길고 장황하면 상대를 설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본인도 핵심에서 벗어나기 쉬워지고, 상대도 내용의 포인트를 이해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원칙은 세일즈에서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저자는 영업매니저로 일하며 관찰해보니, 실적인 나쁜 영업맨들은 문장이 너무 장황하고 접속사가 많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는 그 영업맨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고객이 알기가 힘들어지겠지요.
저자가 영업맨에게 해주는 조언은 자신의 프리젠테이션을 녹음해서 들어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말 습관을 객관적으로 관찰해본뒤, 자기 주장을 명확히해 짧은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임팩트를 넣어 짧게 쓰고 말하는 습관. 설득력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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