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닿는 곳마다 별천지 "제주도 테마여행"

가는 곳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제주도는 여럿이 즐기면 더없이 좋은 여행 코스다.
이번엔 제주도에서 그 기분을 더할 수 있는 테마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페달을 밟아가며 동행한 이들과 호흡도 맞추고~ 하늘을 나는 색다른 기분까지 챙길 수 있다.

글 : 이진희 mailto:movie@kppinc.com

---

남들도 다가는 정석 2박3일 코스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들렸다는 코스. 빠뜨리고 오면 서운하다. 조금은 빠뜻하게~ 하지만 알차고 실속있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용두암- 한림공원- 분재예술원-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만장굴- 목석원

남들이 놓치고 오는 별난 테마 코스

짜릿한 즐거움과 스릴 '레포츠 여행'	나도 영화주인공! '시네마여행'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박물관기행'	입맛 당기는 제주별미 '미각여행'

* 찾아가는 길 항공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진주, 울산, 포항, 청주, 목포, 군산, 여수에서 매일 왕복. 카페리 인천과 부산, 목포, 완도에서 제주와 서귀포로 각각 떠난다. 인천-제주 구간 월,수,금요일 오후 7시에 출발. 요금 4만2천1백원. 문의: (032)885-9007 부산-성산포-서귀포구간 월,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출발. 문의: (064)732-0220 섬내 교통편 제주도 내에는 해안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일부도로가 있고, 제주시와 서귀포를 연결하는 종단도로가 여럿 있다. 버스를 계속 갈아타고 다니면 섬 안의 웬만한 관광지는 모두 둘러볼 수 있다. * 알고 보면 제주도 일주 쉽다 -  제주도 여행코스 지도로 확인하세요!

 

 

 

 

 

 

 

 

 

 

 

1.  발 닿는 곳마다 별천지 2.  짜릿한 즐거움과 스릴이 넘치는 '레저 여행' 3.  그 곳에 가면 나도 영화주인공! 출발! '시네마 여행' 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박물관 기행' 5.  입맛 당기는 제주 별미 '미각 여행' 제주 맘껏 즐기기. 바다를 끼고 제주 한바퀴를 자전거로 돌아도 좋고, 풍덩~ 제주 깊은 곳에 들어가 깨끗한 산호초도 보고, 신기한 바다 물고기를 봐도 좋다.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자연 탐험. 짜릿~ 특별한 기억을 원하세요? 제주의 색다른 체험 관광 지상에서 천국으로 '파라세일' 모터보트에서 낙하산을 타고 하늘을 나는 파라세일. 신비한 절경을 배경으로 백점 만점 스릴 즐기기. ▶문의: 제주해양레저(064-738-5111) 제주바다 즐기기 그만 '하이킹' ▶코스 : 제주시 ~ 협재해수욕장 ▶볼거리 : 용두암을 시작으로 하는 해안도로, 애월항 등대, 비양도 ▶숙박 : 협재해수욕장 야영, 민박 ▶예약: 064-752-6863 해저의 유혹 '스쿠버다이빙' 다이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저 경관. 차귀도, 선상포, 무섬 등 제주 수중세계의 숨겨진 비경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64-702-4114 마도로스의 낭만~ '세일링요트' 바람을 가르며 바다를 항해하는 스릴 만점의 무동력 수상레포츠. ▶문의: 세일링요트클럽(064-721-1533) 입질하는 재미~ '선상낚시' 배 위에서 갓 잡아 올린 참돔, 옥돔, 우럭...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세월을 낚는 한태공이 되어볼까나 ▶예약: 064-784-2233 바닷속 실크로드 '해저관광' 바닷속 신비 체험. 서귀포항에서부터 문섬까지 약 2.8 Km 해저 구간을 잠수 운항한다. ▶문의: 064-732-6060 * 알아두면 좋은 제주도 사투리 1 (제주말) 고랑은 몰라 마씀- (표준말) 말로 해서는 모릅니다. ▶ 계속 : 출발! '시네마 여행'

 

1.  발 닿는 곳마다 별천지 2.  짜릿한 즐거움과 스릴이 넘치는 '레저 여행' 3.  그 곳에 가면 나도 영화주인공! 출발! '시네마 여행' 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박물관 기행' 5.  입맛 당기는 제주 별미 '미각 여행' 영화 속 멋진 장면 따라하기. 잊혀지지 않는 영화 속 명장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 촬영현장과 영화 박물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 지.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행복한 상상~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감동의 현장을 따라가 보자. 영화의 감동이 파노라마로 밀려온다 ‘When I dream∼’'쉬리언덕' 언덕 아래로 활처럼 끼어 있는 중문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아무 거리낌 없이 펼쳐진 짙푸른 바다, 여기에 ‘When I dream∼’을 배경으로 여운 남기기 영화 역사 '신영영화박물관' 국내 최초 영화박물관. 눈길을 끄는 키스신 명장면 코너에서 상영하는 유명 키스신을 따라 해볼까? ▶문의: 064-764-7777 영화 단적비연수의 '삼나무 숲' 외국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하늘에 닿을 듯한 키가 큰 삼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숲길. 1112번 도로에서 5.16도로로 접하면 된다. 영화 시월애의 '우도' 배를 타고 시월애의 주인공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빈백사에 앉아보자. 파스텔의 잔잔한 영상이 가득. 이국적인 낯설음 '섭지코지' 영화 '코르셋', '연풍연가', 드라마 '신데렐라', '여명의 눈동자' 등 한국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출연장소. ▶문의: 064-702-4114 영화 이재수의 난의 '아부오름' 1112번 도로의 건영목장 입구로 들어간 곳에 위치한 아부오름은 얕으막한 오름이어서 짧은 시간으로도 트래킹 하기에 좋은 오름이다. * 알아두면 좋은 제주도 사투리 2 (제주말) 솔째기 웃으멍 말 호는 거 보난, 착햄직 홉디다.- (표준말) 살그머니 웃으면서 말 하는 걱 보니, 착할 것 같습니다. ▶ 계속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박물관 기행'

 

1.  발 닿는 곳마다 별천지 2.  짜릿한 즐거움과 스릴이 넘치는 '레저 여행' 3.  그 곳에 가면 나도 영화주인공! 출발! '시네마 여행' 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박물관 기행' 5.  입맛 당기는 제주 별미 '미각 여행' 실속파들의 현장 답사코스. 제주 특유의 삶의 애환과 풍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삶 속에 파고 들어가 보자. 우리네 정겨운 이야기가 들리진 않는지. 신기한 볼거리 다양~ 생생한 현장 속으로 '테디베어박물관' 영국 다이애나비의 결혼식, 비틀즈의 콘서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20여 개의 역사적 명장면을 담았다. 귀여운 곰 인형에~ '신영영화박물관' 국내 최초 영화박물관. 희귀필름 자료 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도 마련. ▶문의: 064-764-7778 '민속자연사박물관' 옛 제주 토박이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 해녀들이 사용했던 도구들이 간직되어 있다. '야구박물관' 해태 김응용 감독의 빨간색 유니폼, 김성한·이만수 코너, 박철순·선동렬 코너, 도루왕들의 스파이크 등 국내외 프로야구자료 3,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제주민속박물관' 제주의 옛 생활 모습을 14만여 평의 대지 위에 그대로 재현해 놓은 인공적인 마을. 제주민요, 해녀춤, 등 민속 공연 감상의 기회. '중문민속박물관' 옹기종기 모여앉은 야트막한 28채의 초가지붕, 동글동글한 정감 넘치는 돌담길 등이 마치 한편의 서정시를 떠오르게 하는 박물관. * 알아두면 좋은 제주도 사투리 3 (제주말) 게메, 말호카, 말카? - (표준말) 글쎄, 말할까, 말까? ▶ 계속 : 입맛 당기는 제주 별미 '미각 여행'

 

1.  발 닿는 곳마다 별천지 2.  짜릿한 즐거움과 스릴이 넘치는 '레저 여행' 3.  그 곳에 가면 나도 영화주인공! 출발! '시네마 여행' 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박물관 기행' 5.  입맛 당기는 제주 별미 '미각 여행' 제주도의 향토음식은 다양하다. 그러나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라는 지리적 특징 때문에 제주도의 전통음식은 산야(땅)의 음식재료보다는 바다의 재료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인의 음식패턴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밥'이지만 제주에선 이에 못지 않은 식단의 일부가 '국'이다. 해산물(특히 옥돔, 성게, 미역 등)을 재료로 하는 국들 중에 성게국, 옥돔국 등은 대표적. 그 곳에 가야 제 맛을 볼 수 있다! 향토 미각 여행 '갈치호박국' 옛부터 제주 사람들은 갈치를 구이로 뿐만 아니라 국으로 즐겨 끓여 먹었다. 비릿한 듯 하면서도 담백하여 입에 착 달라 붙는 맛이 일품. '옥돔구이정식' 옥돔은 제주도 연안과 일본 근해에서만 잡히는 어종. 햇볕에 반쯤 말렸다가 참기름을 발라 구어먹는 옥돔 구이는 그 맛이 좋다. '해물뚝배기' '오분자기'라고 하는 작은 전복과 조개, 성게알,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한 해물과 두부, 쑥갓등을 넣어 된장으로 맛을 낸다. '자리돔' 제주도의 여름 식단에 반드시 오르는 명물 중의 하나. 특히 자리물회는 비릿내가 나지않는 시원하고 구수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성게국' 제주 사람들은 '구살'이라고도 부른다. 제주에서 자연서식되는 성게는 보라성게로 껍질을 깨어보면 노란살이 있으며, 달콤한 맛이 있다. '전복죽' 여름철에 특히 맛이 좋은 전복은 옛부터 그 명성이 자자하다. 뽀오얀 국물과 재료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고소한 그 맛이 일품이다. * 제주도 향토음식 맛보기 * 자리물회,한치물회로 유명한 집 모슬포식당 064-794-2254    ·   서부두 성복식당 064-749-0146    ·    속초식당 064-722-5350 * 갈치음식이 맛있는 집 신제주 성복식당 064-749-0146    ·   서부두 성복식당 064-757-2481    ·    서귀포시 해궁미락 064-732-5577 * 옥돔요리가 맛있는 집 유리네식당 064-748-0890    ·   서울뚝배기 064-747-4568    ·    송화촌 064-733-7102 ◀ 처음으로 : 발 닿는 곳마다 별천지 자료제공: (주)커뮤시티 '아이러브 제주' 작성일: 2001년 8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