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테마 여행 – 명태를 찾아 떠나는 고성 겨울 여행
[여행지 정보] [숙소 정보] [맛집 정보] [대중교통 정보] ◀ 진부령 황태덕장 국도를 이용해 진부령 넘자. 12월부터 진부령 부근에는 황태를 널기 위한 덕장을 만난다. 황태 재료는 명태! 조선시대 함경도 명천 지방의 태서방이 처음 잡았다고 해서 명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함경도 사람들은 명태를 산간의 추운 날씨를 이용해 수개월 동안 말려 '망태'라는 것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황태다. 한국전쟁으로 피란 온 함경도 사람들은 휴전선 가까운 속초 지역에 정착하면서 함경도의 기후와 비슷한 대관령 일대에서 명태를 말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진부령 일대에서 가장 성하다. 명태는 12월 하순부터 동해안에서 잡혀 두 마리씩 코가 꿰여 대관령으로 넘어오는데, 눈 덮인 덕장에서 이것들을 4개월간 얼리고 ..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9. 3. 1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