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명소_선유도를 소개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다 보면 꼭 가장 가까이 사는 사람이 늦고 세계 유명 관광지를 동경하면서 우리 동네에 있는 좋은 곳은 놓치고... 이게 바로 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범하는 愚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선유도’가 있습니다. 양화대교 중간에 턱 걸쳐진 한강의 하중도로 예전에 서울상수도사업소가 있었던 자리입니다. 이 시설이 노후되어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호텔 부지로 매각될 뻔 한 것을… 월드컵 덕분에 구사일생 살아나 ‘재활용 생태공원’이 되었습니다. 처음 이 곳이 개장했을 때, 한강 둔치에 운동하러 갔다가 슬렁슬렁 구경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들어섰는데 깜짝 놀랐지요. 동네에 있는 공원이라고 우습게 생각했는데 규모나 시설이나 너무 그럴싸해서지요. 시원한 한강 바람이 불어오고 널따란 전망대..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8. 11. 28.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