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따라 가는 여행] 살아있는 수산물 박물관 사람냄새 물씬나는 소래포구
소래포구에선 비릿한 갯내와 싱싱한 젓갈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새우젓, 멸치젓, 조개젓, 갈치젓, 꼴뚜기젓, 오징어젓 등 젓갈이 가득하고 가격도 싸고 인심도 풍성하다. 바다에서 나는 것은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생각하면 틀리지 않다. 특히 인기가 많은 새우, 꽃게, 민어, 농어, 광어에서 간재미, 참조기까지 없는 것이 없는, 말하자면 살아 있는 수산물 박물관이다. 꽃게 인천 연안에서 속이 꽉 찬 꽃게를 어획하기 때문에 자연산 꽃게만을 취급한다. 특히 5월부터 통통하게 속살이 차기 때문에 간장게장을 담을 용도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꽃게는 요리하기 간편해 집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1kg 4만3,000원 정도. 자반고등어 소래어시장에 나오는 자반고등어는 싱싱하다. 다른 어시장보다 가격이..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9. 3. 1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