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풍경 같은 평창 '양떼목장'
한가로이 노니는 순한 양떼들의 모습이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로 펼쳐지는 곳. 이 땅에도 이런 곳이 있었던가싶을 만큼 느껴지는 이곳은 이름하여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가장 우리나라다운 곳이면서, 동시에 이국적인 땅이 대관령 양떼목장인 듯 싶다. 해발 900m 높이의 백두대간 준령에 자리한 양떼목장은 20만8,000m2의 광활한 대지 위에 지난 1988년 처음 개장되었다. 고지대가 많은 강원도 땅 중에서도 비교적 산이 많은 평창군은 전국 시, 군 중 3번째로 면적이 넓은 곳이다. 도암면 횡계3리 옛 대관령 길, 지금은 문이 닫힌 상행선 대관령휴게소 뒤쪽 선자령 갈림길에서 좌회전해 비포장 길을 400m 가량 오르면 해발 832m 대관령 정상부인 백두대간 서사면 널찍한 초지는 양떼들의 천국이자 양들의 보금자리가..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8. 11. 2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