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 민병준이 권하는 ‘수목원 베스트 6’
꽃나무 살피며 숲향기 마시면 기운이 펄펄, 스트레스 훨훨 1. 포천 국립수목원 - 수백년간 엄격히 관리되던 세조의 능림 포천의 국립수목원은 한때 광릉수목원이라 불렸을 정도로 광릉과는 뗄 수 없는 사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와 포천시 경계에 있는 광릉(光陵)은 조선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따라서 광릉 주변 숲이 1468년 세조의 능림으로 지정된 덕에 수백 년간 엄격히 보호되고 관리되어 왔다. 일제의 강제합방 직후 일제는 광릉숲에서 수십만 그루의 아름드리 고목을 베어내고 임업시험림으로 만들었던 아픈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 포천 국립수목원 / 조선일보DB사진 국립수목원에는 대형 온실과 15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광릉 특산인 광릉요강꽃, 광릉물푸레, 광릉갈퀴 등 희귀식물 2775종과 천연기념물인..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8. 11. 28.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