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도 놀란 ‘신사임당 포장술’
율곡도 놀란 ‘신사임당 포장술’ 확대 사진 보기 [한겨레] [뉴스 쏙] 혼인 뒤 19년 친정살이·남편 꾸짖는 당찬 여성 조선후기 노론 유학자들 ‘현모양처 전형’ 몰아 5만원권 인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는 6월, 한국 여성 위인의 대명사인 신사임당이 들어간 5만원권 화폐가 선보인다. 인물도 정해졌고, 도안도 나왔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사임당을 선정한 관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5만원권에 들어간 신사임당의 초상화도 문제가 많다는 비판이 나온다.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 온 사학자 이덕일씨가 신사임당이란 역사 인물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신사임당 시절의 실제와 달리 남성 중심적 생각으로 만들어진 현모양처로 그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문제 지적이다. 한국화가 우승우 화백은 신사임당 초상화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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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7.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