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역사가 살아 숨쉬는 유럽의 보석 프라하!

본문

동부유럽과 서유럽 사이에 끼어 두 세력의 힘겨루기의 대상이 되어온 블타바 강 유역엔 4 천년전부터 사람이 살아왔다 . 5,6 세기부터 슬라브족이 찾아와 정착했고 , 9 세기발에는 프라하성이 축조되었다 . 11 세기는 구시청사 부근에서 시장이 섰고 12 세기에는 중부유럽 최대의 도시가 되었다 . 18 세에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왕가에 흡수되어 유럽 최대의 공업도시로 성장하면서 수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 독일의 자연과학자 알레스 훔볼트는 프라하를 보석의 도시라 했고 프랑스 건축가 비올래듀크는 프라하를 열린 역사책 이라고했다 .
1 천 년의 건축물이 고스란히 보전되어있는 프라하는 유럽 역사의 중심으로서 그러한 찬사를 듣기에 손색이 없다 . 프라하 여행은 체코국립박물관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프라하의 중앙역 오른쪽에 푸른색 바탕에 황금 줄무늬가 뚜렷한 돔 건물이 하나가 있다 . 바로 체코 국립박물관이다 . 3 층짜리 이 박물관은 인형과 보석 인골 동물 역사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바츨라프광장은 체코의 영욕을 지켜본 장소이기도 한다 . 프라하의 봄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 프라하의 봄이란 체코의 지식층들이 중심이 된 1968 년도의 민주화 운동이다 . 체코인들은 당시 소련을 추종하는 노보트니 정권을 무너뜨리고 두브체크 당 제 1 서기를 옹립했다 .

두브체크가 일련의 탈 공산개혁을 추진하고 정책의 변화를 일으키자 이를 프라하의 봄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 프라하의 봄은 오래가지 않았다 . 구소련이 주도하는 바르샤바조약기구국가들이 프라하를 침공함으로써 다시 공산 치하의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 후에 구소련이 붕괴하자 불균등한 경제발전에 불만을 품은 슬로바키아와 상대적으로 더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던 체코사이에 크고작은 정치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 . 결국 체코 슬로바키아 연방은 92 년 12 월 30 일 자정을 기해 2 개의 공화국으로 결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바츨라프 거리는 화단과 보행도로가 있고 차도가 설계되어 있다 . 총길이 6 백미터의 이거리에 미용실 , 카페 , 은행 ,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 마치 건축 박물관을 연상케 할 만큼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프라하를 대표하는 이 거리를 천천히 걸어가면 광장이 끝나는 지점에 메트로 A 선과 B 선이 교차하는 머스텍 역이 나타난다 이 지하철 역 앞의 광장은 야채 시장과 기념품을 파는 소점이 있어 쇼핑객이 몰리는 곳이다 . 약 300 미터를 더 들어가면 구시청 광장이 나타난다 . 구시청사 천문시계는 최고의 명물로 꼽힌다 . 복잡하게 생긴 이 시계는 천체의 운행까지 표시하고 있는 정교한 계측기다 . 수많은 여행자들은 이 시계 주변에 몰려든다 . 매시 정각에 교회의 종소리가 울리면서 시계안에 예수 12 사도 인형들이 춤추듯 도는 광경을 보기 위해서다 . 이 시계 탑 꼭대기는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 볼 수도 잇다 . 시청 광장에는 종교개혁가 얀 후스의 동상이 서있고 14 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고댁 양식의 건축물 팀 교회의 쌍둥이 탑이 광장 건너 옛 시청사 시계탑을 바라보고 있다 .
광장 북동쪽에 위치하는 푸른 돔의 흰색 건물은 바로크양식의 니콜라스 교회로 1753 년에 완성되었다 . 사실 프라하는 곳곳에서 문화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 카를 브릿지는 프라하 예술 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구시청 광장을 벗어나 카를로파 거리에 접어 들면 중세의 작은 길들이 꼬불꼬불 이어진다 . 이들 길은 중세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작은 가게나 카페 , 펍 레스토랑들이 밀집해있다 . 카를브릿지는 구시가와 왕궁을 연결하고 있는 다리로서 프라하의 젖줄 블타바강 위에 놓인 가장 아름다운 다리이다 . 차가 다니지 않는 인도교인 카를 부릿지 위에서는 거리의 악사들이 관광객들에게 바이올린과 첼로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프라하의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 다리 곳곳에 교황 , 성인등 성서에 등장하는 조각품 30 여개가 다리양편으로 조각되어 있어 카를브릿지는 야외미술관 같다 . 다리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은 다리 진입부에 있는 중세시대 건물이다 . 고딕양식의 이 멋진 탑은 화약탑과 닮은 꼴이다 . 구시가지의 진입문인 화약탑은 1475 년 구시가의 시민들이 블라디스라프 야기엘로 왕에게 그의 결혼선물로 바친 기념물이다 .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가 시작되는 곳은 아르부노 건축물인 시민회관의 스메타나 홀이다 . 19 세기 체코 민족주의의 상징인 루돌피눔의 드보르작 홀에서는 실내악을 연주한다 . 모짜르트가 한때 살았던 모차르트 기념 박물관인 베르트람카 , 드보르작 기념 박물관 , 아네쉬카 수도원 발렌슈타인 정원 , 문화정원 , 미쿨라쉬교회 그리고 프라하의 성의 슈파넬스키홀 등에서도 음악이 연주된다.

프라하의 음악축제가 최근에 체코 기업이나 외국계열의 회사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 매년 개최되는 프라하의 봄축제는 3 주동안 에민시민회관과 루돌피눔 , 오페라하우스 , 비투스 성당 등지에서 주당 20 회 정도가 연주 될 정도로 프라하는 음악의 도시로 변한다 . 국립극장의 발레나 오페라는 동유럽 최고수준이지만 유럽국가들에 비하면 너무나 저렴하다 . 교회에서도 연주를 볼 수 있는데 길에서 나누어 주는 팜플렛을 보고 찾아가면 프라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 국립극장은 가장 중요한 체코의 문화관련 건물이다 . 체코어로된 음악과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 1868 년 시민들의 모금에 인해 건축된 이 건물에 처음 초석을 놓은 날을 국경이로 기념할 정도로 유명한 건물이다 . 이 곳에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이 공연된다 .

프라하 중심가에는 곳곳에 공연에 관한 관한 포스트가 붙어 있다 . 또 공연안내 책자 등을 통해서도 공연 정보는 구해 볼 수 있다 . 공연장 매표소 앞을 지나다가 어떤 공연이 진행되는 지 알아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 공연 당일에도 표를 구입할 수있지만 가능하면 하루 이틀 전에 예매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시즌 티켓이나 여러 공연 티켓을 한꺼번에 예매하는 것이 좋다. 프라하에는 유명한 극장 3 개만 꼽는다면 국립극장 , 예스타데스극장 , 국립오페라하우스를 꼽는다. 모두 18,19 세기의 스타일을 재현한 건물들이다 .

 
 
15세기 고딕 양식의 옛 건물들 사이로 스며나오는 유럽의 고풍스런 분위기와 정통 독일 맥주의 맛을 경험 할 수 있는 당신이 모르고 있던 뮌헨만의 매력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남부 독일의 중심지 뮌헨에서 시티 투어를 한다면 꼭 잊지 말고 들러야 할 곳들이 있다. 뮌헨 중심지에 위치한 마리엔 광장(Marienplatz)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관광명소들이 그곳이다. 15세기 말에 고딕약식으로 지어진 프라우엔 교회(Frauenkirche), 오픈마켓인 비투알리엔 시장(Vitualienmarkt),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집인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auhaus)와 독일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보고 느끼고 체험 할 것 들이 무궁무진하다. 마리엔 광장 주변을 벗어나서 헨리에테 아데르하이트의 여름 별장으로, 이탈리아의 건축가 아고스티노 바레리와 엔리코 츠카리 등이 설계 건축한 님펜부르크성과 세계 6대 미술관중 하나인 알테피나코텍, 노이에 피나코텍, 피나코텍 도 꼭 가볼 만한 곳이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마리엔 광장 주변 명소에 대한 여행 팁과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즐겨보자.
뮌헨의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신 시청사를 비롯하여 여러 관광 명소가 몰려 있는 곳이다. 광장 주변에는 고급 부티크 및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 산책과 쇼핑하기에 좋다.
5세기 말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프라우엔 교회는 양파 모양의 지붕이 인상적인 쌍둥이 타워이다. 프라우엔 교회는 독일 남부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북탑과 남탑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높이가 각각 99m, 100m이다.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하루 종일 오픈 하며 목요일에는 오전 7시에서 밤 8시 30분까지, 금요일에는 오전 7시에서 오후6시까지 오픈 한다.

마리엔 광장에어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으로 처음에는 농산물 마켓이었다가 지금은 신선한 야채, 과일 그리고 독일 전통 소시지까지 다양한 맛있는 음식과 식 재료 등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시장이 되었다. 이곳에서는 또한 손으로 만든 공예품과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구입 할 수 있다. 마켓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8시까지 오픈한다.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집인 호프브로이하우스는 전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신나는 라이브 음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호프브로이 다크 비어 한잔에 6.90유로 정도 이며 독일의 정통 소시지 안주는 4.90 유로부터 7.60유로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30분 까지이다.
요트, 아톰 모형, 풍차, 산업용 로봇 등 놀랄만한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박물관이다. 이곳의 볼거리로는 30여 가지의 분야별로 전시해 놓고 있으며 가장 유명한 전시품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이다.
 

매년 유럽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히는 옥토버페스트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4일 까지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옥토버페스트에서는 옥외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약 천 여명의 행사 관계자들과 남녀, 인종 구분 없이 수 천명의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맥주를 즐긴다. 행사가 진행되는 텐트 주변에는 각종 이벤트 등이 열려 여행객뿐 아니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약 7천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7km의 거리를 걷는 큰 퍼레이드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신한카드 여행센터에서는 "신한카드 여행센터 이용하고, 핀에어 타자" 이벤트가 4월 한달동안 진행중이다. 1등 당첨자에게는 핀에서 2인왕복 항공권 및 뮌헨 2박호텔 숙박권, 체코 3박호텔 숙박권이 증정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여행의 기회를 잡아보자 !

 

* 자료 및 사진 협조 : 체코 관광청

* 자료 및 사진 협조 : 뮌헨 관광청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