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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케팅이란 무엇인가?

프로그래밍/잡동사니

by 라제폰 2016. 3.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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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케팅 광고란 무엇인가요?

통상적으로 자사 홈페이지 방문 고객중 98%는 아무런 액션없이 사이트를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막대한 마케팅비용을 지출하여 자사의 사이트로 유입자를 이끌어 냈지만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엄청난 마케팅 손실이 발생합니다. 자사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을 기억하여 해당 고객에게 광고를 다시 노출하여 마케팅 성과를 끌어내보자는 데 착안하여 만들어진 광고가 바로 리마케팅 광고입니다.

리마케팅 광고

유저는 자사의 사이트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비교, 품질비교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수 많은 경쟁사 사이트도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이트중 우리 사이트를 기억하여 다시 들어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마케팅 광고를 집행한다면 검색광고를 통해 들어오든, 배너광고를 통해 들어오든, 블로그를 통해 들어오던 자사 홈페이지의 모든 방문자 PC에 쿠키를 생성하여 방문자에게 광고가 따라다니며 노출되도혹 하여 구매확률을 극대화 시켜 줍니다. 리마케팅 광고를 통해 잃어버린 내 고객을 다시 확보하여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리마케팅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검색광고, 배너광고, 블로그마케팅 등의 엄청난 마케팅 기회비용의 유실을 막는 안전장치이자 최고의 매출 극대화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구글 리마케팅 광고 GDN

구글 리마케팅 광고는 Google Display(배너) Network(제휴매체)를 줄여 GDN이라고 부릅니다. 구글 리마케팅 광고 GDN은 구글이 제휴한 언론사 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티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지면에 노출이 되며 리마케팅 광고중에는 가장 많은 노출 지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키워드를 세팅할 수 있어, 키워드와 연관이 있는 기사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Contents Targeting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4~5년 전부터 구글 리마케팅 GDN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현재 대부분의 광고주가 집행하고 있는 상품이며, 그만큼 입찰경쟁이 치열해 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리마케팅 GDN는 매체별 비딩이 가능하여 동일 매체에 대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광고주가 우선 노출됩니다.

구글 GDN의 집행 프로세스를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Step 01.구글 리마케팅 스크립트를 홈페이지에 설치합니다.
리마케팅 스크립트

Step 02.홈페이지에 고객이 방문합니다.
검색광고든, 바로가기든, 배너광고든, 블로그, 까페 든 모든 방문자를 구글 리마케팅 스크립트가 고객 PC에 방문 고객임을 쿠키 생성을 통해 기억합니다. (*쿠키의 유래: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아이들이 계모로부터 숲속으로 끌려갈 때 길을 기억하기 위해 쿠키를 뿌린 것에서 유래됨)

Step 03.구글이 제휴한 국내의 수천 개의 사이트에 동시 노출됩니다.
국내 언론사 사이트를 비롯하여 구글이 제휴한 국내 수천여 사이트에 광고가 동시 노출되며, 구글 리마케팅 광고 GDN이 노출되는 매체는 국내 리마케팅 광고중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으며 광고노출 매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Step 04.리마케팅 효율뿐 아니라 리마케팅이 구매에 미친 효율 분석이 가능
리마케팅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으로 부터 직접 발생한 매출(직접전환) 분석이 가능할 뿐더라, 리마케팅 광고 노출이 매출에 얼만큼의 영향을 미쳤는지도 분석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조회후 전환이라고 일컫습니다.

(*조회후 전환: 유저가 구글 배너를 클릭하지 않고 조회 즉 보기(노출되기)만했다가 나중에 다른 경로로 사이트에 방문하여 광고주의 제품을 구매하여 전환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즉, 구글 배너광고를 클릭하여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전환이 발생한 경우는 직접전환, 클릭하지 않고 조회(노출되기 또는 보기)만 했다가 이후에, 검색광고, 바로가기, 직접유입 등으로 홈페이지에 들어와 구매완료를 한 경우를 조회후 전환이라 하며, 구글 배너가 구매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마케팅 지표입니다.)

구글배너 GDN

리얼클릭 리마케팅 광고 "리얼타게팅"

리얼클릭에서 제공하고 있는 리마케팅 광고상품을 리얼타겟팅이라고 합니다. 구글 GDN과 방식은 유사하나 컨텐츠 문맥 타겟팅이 되지 않는 점, 업종 카테고리별 고정 CPC를 적용한다는 점은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GDN이 노출되는 영역과 리얼타게팅이 노출되는 영역에 차이가 있으며 리마케팅 실시간 반영 속도는 리얼타게팅이 구글 GDN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경쟁이 치열하여 클릭당 비용이 높은 업종의 경우에는 타사의 리마케팅 상품보다 리얼클릭의 리얼타게팅이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 버금가는 만큼의 노출 매체 Network가 형성되어 있는 국내 순수 기술의 토종 마케팅 솔루션입니다.

리얼클릭 리타게팅

리얼클릭의 리타겟팅은 배너뿐 아니라 텍스트, 썸네일 등 다양한 형식의 리마케팅 광고가 가능하다.

다음(Daum) 리타게팅 광고 DDN

다음에서 2014년 부터 출시한 리마케팅 상품으로 DDN(Daum Display Network)이라고 칭하며, 다음 메인 카테고리 12개 섹션 지면을 활용하여 리마케팅 광고를 노출한다는 점, 유저의 검색어를 기반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 쇼핑카테고리 방문자에게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음 DDN

구글 리마케팅, 리얼리마케팅, 크리테오 리마케팅은 각 회사가 제휴한 노출 지면에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라면 다음 DDN은 자체 포털사이트 서브 섹션 곳곳을 리마케팅 광고 노출지면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실시간 광고입찰 및 CPC(Cost per Click)광고이다.

물론 노출매체가 다음으로 국한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사이트 Network 제휴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현재 타 사이트 노출 네트워크 매체로는 Nate, Zum, 아프리카TV 등의 매체가 있다.

01.다음 DDN 사이트 리타게팅
웹사이트에 다음 DDN 리마케팅 스크립트를 삽입하게 되면 홈페이지 방문자가 다음의 DDN 네트워크 페이지에 접속 시 광고를 송출하는 기법으로 일반적이 리마케팅 광고와 작동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다음 내 메인 섹션 12개 카테고리가 주요 노출 지면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다음 사이트 타게팅

02.다음 DDN 검색 사용자 검색어 타게팅
사용자의 검색어를 기억한 후 DDN 광고계정에 세팅한 키워드를 매칭하여 광고를 내보내는 리마케팅 상품으로 키워드 리타게팅 상품으로는 포털 사이트 최초로 출시되었다는 점, 구매전환이 높은 키워드를 매칭하여 리타게팅한다는 점에서 타 리마케팅 상품과 차별화 된다고 할 수 있다. 즉, 구글 리마케팅 광고인 GDN은 문맥 타게팅이 가능하도록 키워드 등록을 할 수 있으나 이는 사용자의 검색어를 타게팅하는 것이 아닌, GDN 노출 지면의 기사를 인덱싱하여 키워드를 매칭하는 방식이므로 문맥 타게팅이라 부릅니다.

다음 검색어 타게팅

03.다음 쇼핑하우 타게팅
Daum 쇼핑 카테고리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타게팅을 설정하여 방문자를 끌어낼 수 있는 리마케팅 광고상품이다. Daum 쇼핑 58개 카테고리에 중 자신이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만큼 쇼핑 카테고리 광고주라면 적극적으로 진입해 볼만한 상품이다. (노출 희망 카테고리 중복 선택 가능)

04.다음 프로파일 타게팅
다음 회원을 기준으로 하며 성별, 연령, 지역별로 타게팅이 가능하며 다음 DDN이 노출되는 메인 카테고리 12개섹션과 다음이 제휴한 Network 매체 모두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특정 상품을 노출하는 리마케팅 "크리테오(Criteo)"

국내 리마케팅 광고중 특정 상품을 기억하여 따라다니며 광고를 노출하는 광고로는 크리테오가 유일했다. 크리테오는 구글 리마케팅에서 제공하지 않는 그러나 가장 막강한 틈새를 파고들어 국내에 성공적으로 진출 안착하였다고 할 수 있다. 크리테오는 구글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기업이다. 크리테오의 어마어마한 마케팅 효율 덕분에 이후 구글 GDN에서도 특정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특정 상품 리타게팅이란 마치 오픈마켓의 최근 본 상품 기능과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 유저가 사이트에 방문하여 본 상품을 크리테오가 제휴하고 있는 Network 지면에 그 상품이 따라다니며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으며 상당한 마케팅 효율을 끌어올렸다.

대표이미지를 노출하는 일반 리마케팅과 특정 상품을 노출하는 리마케팅 두 가지 방식 모두 가능하며 특정 상품을 노출하는 리마케팅은 프로그램 연동이 필요하다.

크리테오가 제휴하고 있는 매체들은 구글 다음으로 막강하다. 특히 언론 지면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매일경제, 한국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세계일보, 동아일보, 파이낸셜 뉴스, 문화일보, 경향신문, YTN,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머니투데이, 디지털타임즈, 아이뉴스24, 한겨레, 아시아 경제, 이데일리, MBN 등이 크리테오 광고가 노출되는 대표적인 언론지면이다.

웹사이트, 포털사이트 기반 리마케팅 사이드배너

최근 많은 개발사에서 임베디드 툴바 무작위 배포 등으로 사용자 PC에 사용자 동의없이 몰래 툴바를 설치한 후 포털사이트 또는 특정 웹사이트에 방문하였을 경우 포털사이트 메인 배너 또는 키워드 광고를 가리고 자사의 배너 또는 키워드광고를 덮어 씌우는 식의 불법 광고가 활개를 쳤다. 이에 포털에서는 자사의 광고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부당이익을 취하였다 하여 소송을 제기하여 개발사는 벌금형을 받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광고주 사이트에 방문자가 접속할 경우 팝업창이나 액티브X를 통해 사용자 동의를 거쳐 리마케팅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하여 포털 사이트 화면을 가리지 않고 좌우 빈 여백에 광고를 노출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광고시장에 런칭하였다. 광고주 입장에서 살펴본다면 자사 방문 고객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마케팅 기법이라 할 수 있겠다.

네이트온 메신저의 토스트바 광고도 익스플러 화면을 가리고 올라오고 있으며, 에버노트는 네이버 검색결과의 중간 지점에 불쑥불쑥 들어오기도 한다. 사용자 100% 동의를 거쳤다면 해당 툴바의 사용여부는 유저에게 있는 것인만큼 광고 시스템 설치 시 사용자에게 명확히 공지하고 동의한 후 설치하는 시스템인지 반드시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광고에도 반드시 서비스 주체가 표기되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며 사용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쉽게 삭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검색엔진 검색어 기반 토스트바, 후팝업

검색 엔진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였을 경우 결과 페이지 하단에 토스트바를 띄우는 방식, 또는 익스플로어 뒤에 팝업사이트를 더 띄우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로를 통해 해당 광고가 작동하도록 프로그램이 유포되었는지를 살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개발사가 2~3곳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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