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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언넷] 10년 근속 해외연수 - 캄보디아 씨엠립 & 베트남 다낭 9박 10일 (캄보디아 씨엠립 편)

가볼만한 곳^^/언제가는 가볼 해외여행

by 라제폰 2017. 5.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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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인 [파이언넷]에서는 근속 5년 마다 해외여행을 보내줍니다.
저는 5년차는 싱가폴로 갔다 왔고 10년차가 넘어서 이번에는
캄보디아 씨엠립 &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6.12.09(금) ~ 2016.12.18(일) 일정으로 9박 10일 다녀 왔습니다.
지난지는 꽤 되는데 이제서야 정리하게 되네요 ㅜ.ㅜ

먼저 캄보디아 씨엠립 입니다.

캄보디아는 생각한거와는 다르게 인상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아직은 인프라가 많이 낙후되어 있지만 전세계 행복지수 1위라고 하는 것 많큼
사람들도 너무 좋고 항상 웃는 얼굴에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 였습니다.
앙코르와트 관광도 너무 좋았고 언젠가 다시 와서 느긋하게 자전거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일 (12/9)

10:35 인천국제공항 출발
13:15 하노이 국제공항 도착
15:10 하노이 출발
16:55 씨엠립 도착
19:20 석식 (신대감 - 돼지갈비)
21:00 스마일링 호텔 투숙 및 휴식

베트남 항공이고 하노이 경유 씨엠립 도착입니다.

[기내식] 

[하노이 국제 공항 내부]
인천공항을 참고로 건설했다고 해서 내부도 인천공항과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씨엠립 국제공항]
버스가 없고 비행기에서 걸어서 공항내로 들어갑니다.
공항 내에서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저녁은 한국식당에서 돼지갈비


2일 (12/10)

09:00 ~ 12:00 앙코르와트 관광
12:00 ~ 13:00 중식
13:00 ~ 16:00 
앙코르톰 남문 - 바이욘사원, 바푸온사원, 코끼리테라스, 레퍼왕테라스, 타프롬사원 등 관광
16:00 ~ 18:00 자유시간
18:00 ~ 20:00 스마일 오브 앙코르 쇼 관람 및 디너뷔페

아침에 일어나 내방 베란다에서 보는 주변 모습

[앙코르와트 관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세계7대 불가사의

물에 비친 전경까지 총 10개의 탑이 보여야 합니다.

[타 프롬 사원]
- 안젤리나 졸리의 툼레이더 촬영으로 유명하다

입구에서 연주하는 분들은 저를 보자마자 아리랑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귀신같이 한국인을 알아보는 것 같다

유명한 포토존 다들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밀림 속 스펌나무가 감고 올라가사 사원 파괴 속도가 빨라 정부에서 사원을 복원하려고 나무를 죽이기 위해
주사도 주고 껍질도 벗기고 헬리콥터로 나무를 들어 올리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한 후 
자연과 역사 유적의 조화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코키리 테라스]

[바이욘 사원]

바이욘 사원에서 보는 관음상들은 동서남북 4면에서 대부분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투숙하고 있는 스마일링 호텔 정문

[스마일 오브 앙코르 쇼 관람]

노천 식당에서 맥주 한잔

3일 (12/11)

08:30 부영 C.C 라운딩
15:00 중식 (현지 한국식당 - 삼겹살)
16:00 전신 맛사지 2시간
18:00 자유시간

[부영 C.C 골프 클럽 라운지]

날씨도 무지 더웠고 코스도 길었습니다.
OB가 없어서 공 있는데서 무조건 쳐야 합니다.
1인 1 캐디, 1인 1 카트
사람이 없어서 눈치 안보고 칠 수 있어서 좋네요 

전신 마사지 2시간 코스이고 마사지 잘 받았습니다.

져녁에는 새로 지은 소카 리조트에 놀러 갔습니다. 화려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호텔에 돌아와서 다시 노천 식당에서 맥주 한잔

4일 (12/12)

09:00 앙코르 C.C 라운딩
16:00 전신 마사지 2시간
18:30 석식 (철판요리)
20:00 팝스트리트

[앙코르 C.C]
경치도 정말 좋고 그린도 정말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철판요리점]

방마다 요리사가 따로 있어서 요리를 해줍니다.

[팝스트리트]
앙코르와트 여행객은 다 모인다는 팝스트리트 입니다.
태국에 카오산로드의 축소판??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 촬영시 왔다는 레드 피아노

저희는 라이브 카페에서 맥주 한잔..
한국인인줄 귀신같이 알고 한국 노래만 부름


5일 (12/13)

10:00 럭키몰
10:30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11:00 중식 (블루문)
12:00 톤레삽호수 및 수상가옥촌 관광 
14:00 바라이 호수
20:10 씨엡립 국제공항 출발
21:30 다낭 국제공항 도착
22:30 몽탄 다낭 호텔 투숙 및 휴식

[럭키몰]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킬링필드는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로 크레르루즈라는 군벌 집단에 의해 벌어진 내전으로 인한 학살을 이야기 한다. 영화 킬링필드가 이 학살사건을 토대로 만들어 졌으며 세계 근대사에서 찾아 보기 힘든 1975년 부터 1979년까지 4년 정도의 시간동안 캄보디아 인구의 1/3이 학살 당한다. 대략 200만이 넘는 인구가 학살 당했는데 지금도 땅을 파면 그 유골이 나온다. 왓트마이는 당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작은 사원

킬링필드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동양 최대의 호수인 톤레삽호수 및 수상가옥촌 관광   

베트남 보트피플 난민들이 수상가옥을 지어 살고 있다

톤레삽 호수 카누 관광

한국의 예능프로에서 방영 되었는지 사진이 걸려 있다

[인공호수인 바라이 호수 관광]

수리야바르만 1세에 의해 건조가 시작된 후, 2대 왕조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다가 11세기 중반 우다야디트야바르만 2세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 호수는 남북 2.2km, 동서 8km에 이르는 크메르제국 역대 왕조에 의해 건설된 인공호수중 가장 큰 호수로 알려져있다.


캄보디아의 소중한 추억들을 가지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

베트남 다낭 얘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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