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언넷] 10년 근속 해외연수 - 캄보디아 씨엠립 & 베트남 다낭 9박 10일 (베트남 다낭 편)

가볼만한 곳^^/언제가는 가볼 해외여행

by 라제폰 2017. 5. 16. 16:24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인 [파이언넷]에서는 근속 5년 마다 해외여행을 보내줍니다.

저는 5년차는 싱가폴로 갔다 왔고 10년차가 넘어서 이번에는

캄보디아 씨엠립 &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6.12.09(금) ~ 2016.12.18(일) 일정으로 9박 10일 다녀 왔습니다.

지난지는 꽤 되는데 이제서야 정리하게 되네요 ㅜ.ㅜ

베트남 다낭 편 입니다.

베트남 다낭은 캄보디아와는 다르게 현대화 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다른 동남 아시아와는 다르게 12월에 우기이고 여행했던 대부분 날에 비가 왔습니다.

온도도 18도에서 22도 정도로 선선한 기온으로 긴팔을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하필 여행 갔던 때에 폭우가 많이 내려서 호이안 시가지는 홍수가 나서 물에 잠겼습니다.

바나힐에 갔을때도 정상에서 폭우가 내려 산골짜기에 폭포와 같은 물줄기가 흘렸습니다.

다낭 C.C 에서도 비가 많이 와서 9홀 돌고 포기 했네요 ㅜ.ㅜ

5일 (12/13)

20:10 씨엠립 국제공항 출발

21:30 다낭 국제공항 도착

22:30 몽탄 다낭 호텔 투숙

다낭 국제 공항 도착

[몽탄 다낭 호텔 투숙]

6일 (12/14)

10:30 호텔 주변 자유 관광
12:00 중식 (다낭 레스토랑 - 분짜정식)
13:00 다낭 몽키산 지프 투어 2시간 코스
14:30 링엄사
16:00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
17:30 호이안 구시가지 관광
18:30 CK레스토랑 - 퓨젼 뷔페
20:00 호텔 복귀 및 휴식

[아침에 내 방에서 보이는 다낭 시내 전경]

호텔 조식

유명한 용다리 입니다. 밤에는 용 입에서 불이 나옵니다.

[분짜 정식]
베트남 액젓으로 국물에 숯불에 구은 돼지고기, 완자, 면, 향체를 넣어서 먹는 음식

[다낭 몽키산 지프 투어]

비가 와서 그런지 안개가 많아서 하나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맑은 날에는 다낭 전체가 다 보일 정도로
경치가 좋다고 합니다.

[링엄사]

다낭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사찰 '링엄사'는 영험한 기운이 돌아 비밀의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링엄사에는 베트남에서 최대 크기인 65미터의 해수관음상이 있는데, 미케비치에서도 희미하게 볼 수 있다.
링엄사 주변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65미터의 해수관음상

[미케비치]
세계에서 가장 긴 백사장
미케 비치는 호이안 북부까지 20Km에 이르는 긴 해변과 고운 모래를 가지고 있다.
비가 와서 사람들이 없다. 6월에 오세요 ㅜ.ㅜ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

대나무잎으로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어 준다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호이안 구시가지 관광]
비가 많이 와서 도로에 물이 가득합니다. 침수가 많이 되어 위험 지역은 못들어 갔습니다.

[CK레스토랑 - 퓨젼 뷔페]

호텔 복귀 후 야경을 보기 위해 강 근처로 나왔습니다.

7일 (12/15)

09:00 바나힐 국립공원 (기네스등재 최장거리 케이블카 탑승 & 테마파크 관광)
12:00 중식 - 뷔페
14:20 cong cafe
16:30 롯데몰
19:30 석식 - 육해공
21:30 다낭 노보텔 스카이라운지 클럽

[바나힐 국립공원]

기네스 등재 최장거리 케이블카 (5,200 미터)

[바나힐 테마파크]
정상에 올라오면 건물 내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모두 공짜

중식 - 뷔페

사진 뒤편에 하얀 부분이 폭우로 산골짜기에 물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폭포처럼 보이네요

[콩카페]
다낭에 오면 꼭 온다는 콩카페입니다. 한국 사람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롯데몰]

[롯데 시네마]

각종 컵라면이 진열되어 있음.

[석식 - 육해공]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한국식 바베큐 식당입니다.

[다낭 노보텔 스카이라운지 클럽]
다낭에서 가장 좋다는 클럽인데 생각보다 다들 조용히 자리에만 있습니다.

스카이라운지에서 보는 다낭 야경

8일 (12/16)

11:30 몽고메리 C.C에서 18홀 라운딩
15:30 중식 - 짬뽕
16:00 전신 맛사지
19:00 석식 - 랑카 (해산물 요리)

[몽고메리 C.C]

비가 많이 와서 취소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취소가 안된다고 해서 라운딩 강행함..
9홀까지 돌고 포기함 ㅜ.ㅜ
한국 사람도 너무 많고 한국에서 골프치는 느낌입니다. (로컬룰도 한국과 같음)
좋은 날씨에 전경이 좋을지는 확인이 안되는데 시간에 쫒기고 사람 많아서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골프장은 역시 캄보디아 앙코르 C.C 가 최고입니다.

엄청난 금액에 음식들.. 한국 골프 클럽과 같은 수준

중식 - 짬뽕집
새로 생긴 가게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석식 - 랑카 (해산물 요리)]

고급스럽고 다소 비싼 다낭 해산물 맛집입니다.
현지인들도 비싸서 못온다는 가게입니다.
다낭의 하이라이트 해산물 요리를 맛 볼 계획으로 돈을 아끼고 아꼈습니다.
랍스타보다 비싼 크레이피시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한마리에 10만원이 넘음)
돈은 많이 들었지만 정말 후회없이 먹고 왔습니다.

그 유명하고 비싼 크레이피쉬

랍스타

9일 (12/17)

12:00 중식 - 쌀국수
13:00 하이반 고개
15:00 씨클로 다낭 시내 투어
16:00 마블 마운틴(오행산) 관광 (엘리베이터 왕복)
17:00 다낭 대성당
17:30 석식 (혜복 - 삼겹살)
18:30 빈컴 플라자
21:00 공항 도착

[몽탄 호텔 정문]

[베트남 로컬 쌀국수 가게]
한국에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와 맛이 똑같다.

[하이반 고개]

[씨클로 다낭 시내 투어]

보이는 건물이 다낭 시청임..

씨클로에서 본 다낭 대성당

[마블 마운틴(오행산)]

산 자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영어로는 '마블 마운틴'으로 불린다. 나무(Moc Son), 흙(Tho Son), 금속(Kim Son),
불(Hoa Son), 물(Thuy Son)을 관장하는 다섯 개의 낮은 봉우리가 있다고 하여 오행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그 중 동굴과 사원, 불상들이 많은 투이썬이 가장 유명하다.
투이썬은 걸어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전망대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