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고등학교 때 사생대회 이후로 처음 고궁을 찾았다. 여러 차례의 인터넷 접수를 시도한 끝에 창덕궁 특별 관람 접수에 성공했다. 아직도 내게는 창덕궁이란 이름이 익숙하지 않다. 초등학교가 익숙하지 않듯이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다. 창경원과 비원으로 기억되는 그곳에 지금은 창덕궁이 있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우리의 위대한 문화 유산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창덕궁 특별관람은 옥류천을 돌아 나오는 코스이다. 돈화문에서 시작 금천교, 인정문과 인정전, 선정전, 희정당, 대조전, 부용지와 부용정, 영화당, 주합루, 불로문, 기오헌과 의두각, 애련지와 애련정을 거처 관람정, 존덕정과 폄우사, 옥류천, 연경당과 선항재, 내의원, 낙선재, 어차고, 금호문으로 돌아 온다. 전체 3.1Km의 거리로 약 2시간..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8. 11. 28.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