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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테마 여행 – 밝은 희망을 여는 새해 첫 여행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by 라제폰 2009. 3.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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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추암"] [무안“도리포"] [여수“향일암"]
[여행지 정보] [숙소 정보] [맛집 정보]    
→ 촛대바위 해돋이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추암(湫岩),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긴 기암괴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촛대바위와 어울려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파도가 거친 날에는 흰 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으로,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처럼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매일 아침 동 틀 무렵이면 붉은 기운이 밝아지다가 어느새 황금빛으로 바뀌어 바다를 황금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촛대바위에 걸린 해는 촛대 위에서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그렇게 세상을 환하게 해준다.

 
 

누각 동쪽 죽림(竹林)에 죽 장사가 있어 죽서루라 칭하였다고 하는 죽서루는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관동 제1경으로 꼽은 사시사철 언제 가봐도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관동8경이 모두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죽서루 만은 산을 등지고 돌아앉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이라 유속이 정지된 듯한 오십천은 그 푸른빛을 더하고, 누각 안으로 들어서면 서늘한 한기가 머릿속을 경건하게 한다.
누각의 난간을 붙잡고 오십천 물길 위로 고개를 내밀면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앞에 아찔한 광경이 펼쳐진다.

입장시간 : 09:00~17:00
입장료 550원 , 주차요금 500원
 
 
1968년 제작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감독 : 정소영)”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2003년 5월에는 이를 기념하여 “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등대의 역할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등대 홍보관과
외부 소공원의 휴게 시설 등이 연중 개방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향긋한 바다냄새를 맡으며 동해시에 접어들면 장어구이로 유명한 숲 속의 전원식당 대밭골 가든이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정원에 들어서면 이끼 낀 물레방아가 오랜 세월을 말해 주듯 운치를 더해 주며 반가이 맞고, 맛깔스러운 밑반찬과 직접 담가 끓여내는 된장찌개 맛과 공기밥 가격으로 제공되는 즉석 돌솥밥은 먹는 이로 하여금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하여 대밭골 가든은 항상 만원을 이루며 예약은 필수이다.

▶ 위 치 : 강원 동해시 용정동 305-2
▶ 예약문의 : 033-531-8194
▶ 메 뉴 : 장어구이(1인) 1만5천원, 장어 돌솥밥(1인) 1만원,
      메기매운탕 (소)1만5천원, (중)2만원 (대)2만5천원
▶ 쉬 는 날 : 매월 세째주 일요일 영업시간 : 11시~ 22시
▶ 주 차 : 50대
▶ 신용카드 : 가능
 
 
굴뚝촌은 향긋한 대통밥과 정갈하고 깔끔한 토속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식당 분위기는 전원주택에 통나무식탁을 널찍하게 들여놓고 은은한 국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별미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대통에 쌀만이 아니라 율무와 좁쌀, 수수, 콩, 은행, 찹쌀, 흑미 외 12가지 곡식 등을 골고루 섞어 넣고 가마솥에 대통을 앉힌 다음 한 시간 가량 장작을 때며 뜸이 푹 들도록 쪄내는 대나무 통 밥이 별미! 깔끔한 실내분위기와 젊은 부부가 손수 차려내는 정갈 한 상차림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이 깃들어 있어 믿고 찾을 만하다.
 
 

▶ 위 치 : 강원 동해시 삼화동 479-5
▶ 예약문의 : 033-534-9190
▶ 메 뉴 : 생 오리 대나무 숯불구이 3만원, 대나무 밥+전골(버섯, 곱창, 불고기)
     1만원, 곱창전골 1만2천원
▶ 쉬 는 날 : 연중무휴(설, 추석 제외) 영업시간 : 10시~ 22시
▶ 주 차 : 20대
▶ 신용카드 : 가능

 
위 치 : 강원 동해시 추암동 77-3
예약문의 : 033-522-1122
홈페이지 : www.pensionsolbaram.com
 
[여행지 정보] [숙소 정보] [맛집 정보]    
→ 무안 도리포 해돋이  
바다로 길게 뻗어나간 해제반도 땅 끝에 위치한 도리포는 몇몇 어선들이 드나드는 아담한 포구다. 이 곳에서 떠오르는 해는 거의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이유는 여름철에는 포구 바로 앞산에서 떠오르지만 겨울철에는 위치를 옮겨 건너편 가장 낮은 산 위에서 떠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거리가 한참 떨어져 있어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고깃배들이 정착하는 부둣가 방파제는 도리포의 일출 포인트. 포구 위로 갈매기들의 날갯짓이 더해져 로맨틱한 일출을 경험할 수 있다.
포구가 번잡스럽다면 새로 닦인 해안일주도로를 타고 언덕 위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서해인 이 곳 도리포에서는 일출과 더불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도리포에 가기 전 들르게 되는 해제면에는 야트막히 마을을 감싸고 있는 봉대산이 있다. 이곳에서도 역시 일출을 볼 수 있는데 도리포의 해돋이와는 달리 장대한 멋이 있다. 널리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산 정상까지 도로가 놓여 있기 때문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해제면사무소 061-452-6074
 
 
몽탄면 사천리와 몽강리에 위치한 도요지로 삼국시대부터 옹기와 질그릇등을 만들어왔다.양질의 고령토로 옹기, 질그릇만이 아니라 순수한 전통기법으로 백자, 분청사기등을 재현하여 전국민속공예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도자기와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무안요 예약 Tel. 061-452-3513
몽평요 예약 Tel. 061-452-3343
 
 
도리포 횟집은 여느 식당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밑반찬을 내놓기로 소문난 곳이다. 쫄깃쫄깃한 숭어회와 더불어 맛볼 수 있는 것은 숭어 알을 말린 어란. 조선시대에는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귀한 음식이다. 숭어의 치어를 뼈째 썰어서 내놓는 세꼬시는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모치젓도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별미..  
 

▶ 위 치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1
▶ 예약문의 : 061-454-6890
▶ 메 뉴 : 숭어 3만원, 도라리 5만원, 농어 5만원, 돔 6만원
▶ 쉬 는 날 : 연중무휴 영업시간 : 11시~ 22시
▶ 주 차 : 불가
▶ 신용카드 : 가능

 
무안에는 다섯 가지 별미가 있다. 명산장어와 양파한우고기, 세발낙지와 도리포 등에서 생산되는 생선회, 그리고 사창짚불구이가 바로 5味에 속한다. 이중 돼지고기 짚불구이는 전남지역에서도 무안에만 있는 독특한 요리이다. 사창 짚불구이는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을음 냄새가 없고, 지방이 확실하게 제거되며, 육질이 쫄깃하게 살아날 뿐만 아니라 볏짚 특유의 향이 고기에 스며들어 일반구이 혹은 훈제 때와는 다른 맛을 낸다. 녹향 가든에서는 홍어 삼합과는 다른 ‘삼합’을 맛볼 수 있다. 무안 인근 갯벌에서 생산되는 게를 갈아 현미찹쌀과 함께 발효시켜 만든 ‘뻘게장’, 무안특산품인 양파김치를 묶은‘짚불구이 삼합’은 담백함과 달콤함,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맛을 만들어낸다.
 
 

위 치 : 전남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 1845번지
예약문의 : 061-453-8360
메 뉴 : 짚불고기(1인) 6천원, 게장비빔밥 3천원, 사슴육회(1인) 2만원, 사슴전골 2~3만원
쉬 는 날 : 연중무휴 영업시간 : 11시~ 22시
주 차 : 식당 앞 도로변 주차 가능
신용카드 : 가능

 
위 치 :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 1086-3
예약문의 : 061-453-0178
홈페이지 : www.yellowsoil.co.kr
 
구분 기준(최대)

성수기

주중 주말
물보라
4 120,000원 120,000원
노을 4 120,000원 120,000원
파도 4(5) 120,000원 120,000원
수평선 4(5) 120,000원 120,000원
밀물 6(7) 140,000원 140,000원
[여행지 정보] [숙소 정보] [맛집 정보]    
→ 여수 향일암  
여수 향일암은 삼면이 시원스레 뚫린 반도 끝자락에 바다 절벽의 요새처럼 들어앉아 있다. 일주문을 지나 291개의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바위가 앞을 막고 있어 길이 막힌 듯 보인다.
하지만 바위 틈 사이로 좁은 통로가 뚫려 있어 사람이 간신히 지날 수 있다. 이 길이 향일암에 들어서는 첫 번째 관문.
굴 같은 바위 틈새를 비집고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이는 곳에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다.
 

일출을 보기 위한 최고의 포인트로 손꼽히는 대웅전 앞마당에 서면 잠든 세상을 일으켜 세우듯 적막을 뚫고 웅장한 범종 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처마 끝 풍경의 울림도 은은하다.

향일암 입장료 3600원(07시 이전은 무료) 주차비 2500원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 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월 중순경에는 약 30 % 정도 개화되다가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산책로를 따라 오동도 정상에 오르면 등대의 호젓한 멋을 감상할 수 있다.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겨도 좋고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해삼, 멍게 등의 해산물로 입맛을 다져도 행복하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 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 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돌산대교, 향일암을 다니는 유람선도 있다.

▶동백열차 운행시간 - 3월~10월 : 09:00 ~ 19:00 - 11월~2월 : 09:00 ~ 17:00
▶동백열차 운행횟수 - 1일 15~20분 간격으로 운행 (편도 10분, 왕복 20~25분 소요)
▶동백열차 탑 승 료 - 어른(500원), 청소년(400원), 어린이(300원)

 
국보 304호인 진남관은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전라 좌수영성의 유일한 건축물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인 1599년 이충무공의 후임 통제 사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세운 75칸의 대규모 객사이다. 순종 5년(1911) 여수보통공립학교를 시작으로 일제 강 점기에는 여수중학교와 야간 상업 중학교로 사용되기도 했다. 진남관 부대시설로 진남관의 역사와 임진왜란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관이 있다. 또한 주말에는 문화유산해설사가 활동을 하고 있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해산물을 가장 신선하게, 고루 맛볼 수 있는‘여수 해물 한정식집’이다. 익히지 않은 것을 중심으로 나오는 1차 상차림에는 20여 가지에 이르는 각종 생선회와 어패류들이 한상을 가득 메운다. 반주를 곁들여 신선한 회를 즐기다 보면 식사를 위한 상차림이 이어진다. 생선매운탕과 함께 굽거나 조림한 해산물과 각종 젓갈류, 장아찌 및 각종 나물 등이 또다시 상을 채워간다. 차가운 일식과 뜨거운 한식의 조화가 요리의 핵심이다.  
 

▶ 위 치 : 전남 여수시 여서동 229-4번지
▶ 예약문의 : 061-654-0091
▶ 메 뉴 : 한정식(2인) 5만원, 3인 이상 1인2만원
▶ 쉬 는 날 : 연중무휴 영업시간 : 11시~ 22시
▶ 주 차 : 50대 가능
▶ 신용카드 : 가능

 
일곱 명의 딸을 둔 주인 아주머니가 20년간 바닷 장어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장어 요리의 명소. 전국에서 아주머니의 손맛을 배워 가려는 사람들이 적잖이 찾아 드는 장어 맛의 아카데미인 셈. 숯불에 오르기 전까지 살아 꿈틀거리는 싱싱한 장어를 사용하는 것이 맛을 내는 첫 번째 비결이다. 다른 곳에 비해 인심도 후하게 장어 살을 푸짐히 넣어준다.
 
 

위 치 : 전남 여수시 교동 595 - 2
예약문의 : 061-662-0900
메 뉴 : 서대회 1만원, 금풍생이 1만원, 대창(아귀내장)찜 2만원
쉬 는 날 : 연중무휴 영업시간 : 8시~ 21시

 
위 치 : 전남 여수시 학동 77-1/8/9번지
예약문의 : 061-691-1996~7
홈페이지 : www.yeosu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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