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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테마 여행 – 명태를 찾아 떠나는 고성 겨울 여행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by 라제폰 2009. 3.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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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숙소 정보] [맛집 정보] [대중교통 정보]
◀ 진부령 황태덕장

국도를 이용해 진부령 넘자. 12월부터 진부령 부근에는 황태를 널기 위한 덕장을 만난다. 황태 재료는 명태! 조선시대 함경도 명천 지방의 태서방이 처음 잡았다고 해서 명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함경도 사람들은 명태를 산간의 추운 날씨를 이용해 수개월 동안 말려 '망태'라는 것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황태다. 한국전쟁으로 피란 온 함경도 사람들은 휴전선 가까운 속초 지역에 정착하면서 함경도의 기후와 비슷한 대관령 일대에서 명태를 말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진부령 일대에서 가장 성하다.

명태는 12월 하순부터 동해안에서 잡혀 두 마리씩 코가 꿰여 대관령으로 넘어오는데, 눈 덮인 덕장에서 이것들을 4개월간 얼리고 녹이기를 20회 이상 반복하면 질 좋은 황태로 재 탄생한다. 황태는 누르스름한 빛깔에 구수한 냄새가 진한 게 특징. 바다에서 해풍을 맞으며 한 달 정도 말린 북어와는 차이가 뚜렷하다. 공정도 어렵고 까다로워 도중에 기온이 오르거나 따뜻한 바람이 불면 깡태, 찐태, 골태, 파태 등이라고 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건이 된다.이렇듯 힘들고 귀하게 진부령 특유의 맛깔 나는 황태로 거듭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곳을 놓치지 말자!

◀ 건봉사

건봉사는 한때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등 9개 말사 (末事)를 거느렸던 한국 4대 사찰 중 한 곳으로 신라 법흥왕(520년)때 지어진 오랜 사찰이다. 한국 전쟁으로 모두 불타버려서 지금은 건물 몇 채만 들어서 있어 단촐하고 소박한 느낌이 드는 절이다.

그러나 예전의 넓은 건봉사 터 (강원도 기념물 제51호) 가 그대로 남아 있어 융성했던 예전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신라 지장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치아사리와 계곡을 가로지르는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 그 양쪽에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사찰 입구의 불이문과 오래된 부도가 즐비한 부도밭 등이 묵묵히 이 곳을 지키고 있다.

◀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땅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북의 38도 35분, 고성의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 통일 전망대 중 최북단에 있다.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드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어린이 안보교육용 전시물이 있다.

DMZ과 남방 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남북으로 탁 트인 바다가 보이고, 북쪽으로는 철책선과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신선대,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다. 발아래 휴전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 통일안보공원 내 출입신고 및 교육
통일전망대 출입을 위해 신고 및 교육을 받아야 한다.
* 출입절차
출입신고서 작성(대표자 주민등록증 지참) 통일안보공원교육권에서 7분간 슬라이드 관람 타고 온 차량으로 통일전망대로 이동
* 출입시간
봄.가을 : 09 :00 ~ 16 :30/여름 : 09 :00 ~17 :00/겨울 : 09:00 ~ 15 : 30
* 문의 ㈜ 통일전망대 : 032-682-0088

◀ 대진등대

유인 등대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대진등대는 등탑 높이가 31m로 우리나라 등대 중 세 번째로
높은 유인등대로서 12초 간격으로 약 20마일(37㎞) 떨어진 해상에서도 볼 수 있게 설계된 등대불이
분단의 아픔과 애환을 간직한 채 동해의 거친 파도 속에서 통일을 향한 희망의 불빛을 깜박인다.
팔각형 모양의 등탑 위로 올라가 전망대에 서면 드넓게 펼쳐진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환상적인 일출, 석양을 감상할 수 있고, 특히 기상이 좋은 날에는 멀리 북한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다.
제 8회 2006 명태 축제 한마당
기간 : 2006년 2월 23일(목) ~ 2006년 2월 26일(일) 장소 :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일원
문의 : 033-682-8008

거의 매년 이와 비슷한 시기에 강원도 고성군에서는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 지역 특유의, 어쩌면 고성만이 가능하다고 할 축제인 명태 축제가 열린다. 다른 지역 축제와는 다르게 항상 비슷한 시기에 축제가 열리는 이유는 이 시기엔 거의 어김없이 고성 앞바다로 명태가 몰려들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잡히는 명태는 봄 춘 자를 써서 춘태(春太)라 부르며, 맛이 또한 매우 좋은 그 춘태를 잡아 올려서는 한 바탕 축제를 여는 것이라고 한다. 명태 낚시 찍기(명태 낚시의 미끼 빨리 달기), 관태대회(명태 아가미 꿰기), 명태할복대회(명태 밸 따기), 얼음 속 황금명태 찾기, 명태 정량 달기, 명태 투호(원통 안에 던져 넣는 게임), 명태 OX게임, 명태구이 한마당, 인간 명태 걸기, 명태 탑 쌓기, 명태 요리 시식회 등 다양한 명태 체험 행사가 축제기간 중에 열린다. 행사는 특수한 것 이외는 모두 거진항에서 열린다. 금강산도 식후경! 먹거리가 어떨지 크게 궁금하다면, 먼저 무료 시식코너를 찾아가본다. 주행사장은 고성군 최고의 어항인 거진항 동쪽 제일 끝 쪽의 횟집센터 앞 공터다. 거기에 무료시식코너를 비롯한 여러 행사장이 세워진다.

행사장 내에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도 들어서는데. 싱싱한 생태로 끓인 찌개 맛을 제대로 보려면 아무래도 이들 식당을 찾는 것이 좋다. 축제위원회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5,000원, 10,000원대의 소포장 회도 판매한다. 23일부터 매일 오후 4시30분 경 여는 명태구이 한마당은 코다리(반쯤 말린 명태)를 구워서 파는 행사로, 10,000원에 3~5마리 정도를 구워준다.


명태 체험 행사 이외 맨손 활어잡기, 회 정량 달기, 맨손 활어 옮기기, 수산물 경매 등 명태 이외 해산물을 소재 삼은 행사도 열리는데, 그 중 여러 가지 이해할 수 없는 비밀스런 손동작이 재미있어 오래도록 지켜보게 되는 수산물 경매를 직접 해보는 수산물 경매 행사는 경매 만의 그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각종 수산물, 건어물, 젓갈류를 비교적 싼 값에 사갈 수 있는 명태풍물장터는 고성 어민들은 도매로 넘기는 것보다 훨씬 비싼 값에, 관광객들은 서울서 사는 것보다 한결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여서 연일 사람이 붐빈다고 하니 한번 쯤 들러보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그 외 풍어제, 난타, 팔도각설이, 중국 기예단, 사물놀이 공연, 어선 불꽃놀이, 청소년 댄스 공연,명태얼음 조각경연대회 등 수십 가지 행사가 고성 군내 곳곳에서 열리지만, 그 중에서도 24일부터 매일 11시부터 열리고 축제 때 마다 가장 높은 인기를 끄는 주민들의 어선을 타고 통일전망대 앞까지 약 1시간30분에 걸쳐 선상 유람을 하고 돌아오는 어선 무료 시승회는 잊지 말고 꼭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좋다.
거진 항구에서 화진포호수를 연결하는 해안도로이다.
화진포 일대는 8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었던 군사보호구역이며,소위 민통선 지역이었다.그래서인지 군사시설이 다른 곳 보다는 많고,여러 가지로 주민생활을 제약하여 왔었다. 실제로 많은 간첩과 게릴라들의 침투지역이었기 때문에 경비가 삼엄 할 수 밖에 없었고,어부들의 잦은 납북과 월북으로 인하여,통제도 강화되어 왔다.

지금도 동해안의 메마른 고기를 찾아 북으로 향하다 납북되고 하는 월경사고가 빈번한 곳인 이곳이 남북화해가 조성되던 2003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 2005년 12월, 3년 만에 완공 후 개통 되. 주변의 군사시설과 깍아 지른 절벽지역으로 거진항 신 부두에서 해안 쪽으로 바짝 붙어서 화진포호수 초입으로 연결되는 해안도로의 개통으로 김일성 별장 밑에 펼쳐졌던 어마어마한 절벽의 바다를 직접 체험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유유히 고기를 낚고 있는 쪽배들이 한가히 포물선을 그리며 동해바다를 수 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동해의 일출을 새삼 만끽 할 수 있는 해오름 광장이 쉼터도 자리 잡고 있다.

화진포는 호수주변에도 솔숲과 갈대밭이 무성하다. 일찍이 화진포의 수려한 풍광에 매료된 남북의 최고 권력자들은 앞다투어 전용별장을 세우기도 했다. 6·25 이전에는 김일성의 별장이,전쟁 이후에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의 2 인자였던 이기붕의 별장이 각기 들어섰다. 지금도 화진포의 솔숲 과 호숫가에는 당시의 별장건물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한가롭고도 적막한 호수, 하얀 설원으로 탈바꿈한 호수, 아무도 밟지 않아 하얀 눈길, 날카로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 차가운 겨울 하늘을 자유로이 활공하는 철새들….
화진포의 겨울에는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겨울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겨울바다 펜션

위 치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5리 1반
예약문의 : 033-682-7792

연락처 : 054-733-3525 홈페이지 : www.e-wintersea.com

요금
주중 9평 50,000원, 11평 60,000원 13평 70,000원
주말 9평 60,000원, 11평 70,000원 13평 80,000원
위 치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239
예약문의 : 033-680-7800
레이크하우스

위치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384-2
예약문의 : 033-682-1290

연락처 : 054-733-3525 홈페이지 : www.lakehouse9.com
구 분
인원 주중 주말, 연휴 성수기
'화진포'동
48평형 전용
10인이내
(최대15인)
15만원
(20만원)
20만원
(25만원)
30만원
(35만원)
침대방 1, 화장실2, 거실 20평 방겸용(음악감상가능), 주방
'금강산'동
48평형 공용
5인 이내
(최대 8인)
5만원
(8만원)
10만원
(15만원)
15만원
(20만원)
침대방 2, 화장실2, 거실 20평 방 겸용(영화감상가능), 주방

고성명태

- 고성수협직판장 (033) 682-2073
- 고성군농특산직판 632-2074

동해안 최북단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명태는 그 담백한 맛이 생선중의 으뜸이다. 명태의 효능은 완전 단백질로 성장과 생식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우리 인체의 체조직을 구성하고 체액·혈액의 중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질 좋은 비타민A와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레티놀은 고운 피부 및 주름방지에 탁월하다.

고성전복

- 문 의 : 고성군 수협 (033) 682-2073, FAX : (033) 682-4727
- 고성군청 (033-681-2074)

패조개로 연안바위에 서식하는 전복은 육질이 단단하고 독특한 맛을 낸다.

고성산마

- 문 의 : 고성군청 (033-681-2191)

산야에 자생하는 자연산 마(麻)를 가공한 산마(山麻)는 체력보강과 폐, 신장을 보호해주는 자연건강 식품이다.

고성 곰취

- 문 의 : 고성군청 (033-681-2191)

향로봉에 자생하는 자연산 곰취는 그 향과 맛이 뛰어나다.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히므로 기침, 천식과 감기 치료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황달과 고혈압, 관절염, 간염 등에 효능이 있어 약용으로도 쓰인다.

모듬 회에 성게알 싱싱 박수횟집

간성에서 남쪽으로 들어서서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공현진 마을에 위치한 횟집.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속초지역보다 횟값도 저렴한 편이다. 모듬회를 먹으면 고성군 해안가에서 채취한 자연 성게 알이 나오는 것이 특색이다. 푸짐한 밑반찬과 서비스가 장점이며, 회 뿐만 아니라 동해안에서 나는 각종 생선 매운탕도 일품이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전복죽, 오징어물회, 해삼물회 등도 취급한다.

위치 : 고성군 죽왕면 공현리 2리 3반, 간성에서 6km, 속초에서 16km 위치
교통 : 속초에서 간성까지 10분 간격 버스 운행, 공현진에서 하차.
문의 및 예약 : (033)32-0255

향토인심 추어탕, ‘부녀회식당’

점심시간이면 지역사람들로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식당. 부녀회식당의 추어탕은 고성지역에서 별미로 손꼽힌다. 추어탕 뿐만 아니라 철 따라 메뉴가 바뀌는 민물고기 매운탕도 인기가 높다. 가을철 은어가 잡힐 때 내놓는 은어튀김도 인기음식의 하나이다. 이곳은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곳이라 토속적인 마을 아줌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관광 성수기에는 점심시간은 미리 예약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위치 : 고성군 거진읍 대대리.
음식 : 고성지역 특유의 추어탕과 계절에 따라 내놓는 은어튀김 등이 별미다.
특히 이곳은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동네 아주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교통편 : 간성읍에서 통일전망대로 향하는 길목의 5분거리 오른쪽 강변에 가건물.
문의 및 예약 : 아랫집 (033)682-4541, 윗집 (033)682-4537

쌈밥과 막국수 별미 ‘교동막국수’

지난 10여년간 막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다 3년 전부터 쌈밥 메뉴를 선보이면서 막국수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진부령-고성간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화진포, 송지호 해수욕장을 다녀가는 외지 손님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산이 높고 골이 깊은 고성지역 심산계곡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쌈 재료로 내놓아 향이 독특하고 신선한 쌈 밥맛을 볼 수 있다. 특히 주인 할머니가 직접 담근 장을 이용해 만드는 쌈장 맛이 일품이며, 입맛이 없는 여름철 건강식으로도 좋다. 막국수는 고성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집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대구 머리찜도 별미이다. 특히 모든 음식 가격이 저렴한 것도 큰 장점이다.

위치 :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
찾아가는 길
속초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고성방면으로 진입하다 간성을 지나 대대리 검문소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5분 거리에 위치. 진부령을 타고 고성으로 진입할 경우 간성향교를 지나 5분 거리에 위치.
전화번호 : (033)681-5831

1. 강원도 고성으로 가는 고속버스 편 자세히보기>>>

2. 강원도 고성의 시내버스 노선표

경유관광지 : 대포동 입구, 대포항, 속초해수욕장, 동명항, 하일라비치, 청간정, 삼포해수욕장, 송지호 해수욕장, 왕곡마을 입구, 거진항, 대진항, 금강산 콘도

배차시간 : 대진까지는 20분 간격, 거진까지는 7분 간격 첫차 - 5시 15분 (대포동 출발) / 막차 - 9시 40분 (대포동 출발)

문의 : 동해상사 (033)636-2162∼3(대포동)
동해상사 (033)636-2164(장사동)

참고 사항 : 속초-고성간 버스노선 1번, 1-1번, 1-2번은 천진항, 아양진항, 봉포항, 가진항, 거진항, 대진항, 삼포해수욕장, 송지호 해수욕장, 화진포지구, 통일전망대 등 고성지역 여행지 이동시 이용하는 노선이다. 특히, 1-1번은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 아울러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갈 경우 어느 버스를 타나 소요시간이나 이동에는 별 무리가 없다.

번 호
구 간
1번
대포동 - 고속터미널 - 속초시내 경유 - 시청 - 동명항 - 장사동 - 간성 - 거진 - 대진 - 현내면 마차진리 (왕복)
1-1번 대포동 - 고속터미널 - 속초시내 경유 - 시청 - 영랑동(시외버스터미널, 속초의료원) - 장사동 - 간성 - 거진 - 대진 - 현내면 마차진리 (왕복)
1-2번 대포동 - 고속터미널 - 아남프라자 - 삼환아파트 - 공설운동장 - 속초의료원 - 장사동 - 간성 - 거진 - 대진 - 현내면 마차진리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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