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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너무나 멋지게 그려낸 체험기

가볼만한 곳^^/언제가는 가볼 해외여행

by 라제폰 2009. 3.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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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14일부터 3박5일간 방콕 파타야를 여행하신 KTCC 회원님께서
생생한 화보집 체험기를 올려주셨습니다.
회원님의 시각에 비친 최근의 태국을 유럽보다 더 멋지고 생생하게 그려낸데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여행을 준비하는 다른 분들께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멋진 체험기를 좀더 오래두고 보고 싶어 당분간 `절대 뒤로 밀려나지 않는’공지글에 올립니다.
특별한 감사드리며 이름 잘 기억하고 보답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겠습니다.
KTCC 여행팀 올림
하단에 4일의 일정 사진을 올립니다.
본 사진은 손님 개인의 저작이므로 허락 없이 사용을 하시면 안됩니다.
싸왓디캅~ 태국 (1일차)

출발 전날부터 두근두근 거려 잠을 못자다가 눈을 잠깐 감았는데, 어느새 새벽5시반. 부랴부랴 눈비비고 일어나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사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찬찬히 한숨 돌리고 있는 중이다.


정말 기다려왔던 여행이라, 밤새도록 인터넷을 뒤지며, 어떻게 하면 태국여행을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 궁리했지만, 막상 공항에 도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저냥 돌아다니는중이다.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저 비행기가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다. 앞으로 45분후면 입장이다. 참고로 우리가 타고 가는 비행기는 타이항공


비행기를 타면 기대하게 되는 음료수와 과자 써비스~ 아싸~
그런데..헉!! 외국항공이라 그런지, 음료수로 시바스리갈과 발렌타인 17년산이 보이네. 일단 태국산 맥주와, 와인으로 목 좀 축이고 먹어봐야지. 푸헐...
밥은 예상외로 괜찮았다. 고추장까지 서비스~, 좌석도 다리를 뻗을 수 있을만큼 넓다. gooood~


싸왓디캅~ 태국~
블랑카톤의 말을 하는 친절한 가이드를 만나고, 태국공항을 빠져나오다 정말정말 파란 하늘을 보며 감탄중. 가이드 말로는 어제 비가 왔다한다. 숨이 막힐듯한 공기는 아닌듯...그냥 한국의 더운날씨와 비슷했다.
비행기안에서 술을 먹은탓인지, 머리가 약간 아프기 시작했다.


가이드는 첵크인중~ 호텔은 몬티엔리버사이드.
막상 공항에 도착했을땐 태국에 왔다는 실감이 안났지만, 차를 타고 오는길에 말로만 듣던 똑똑이와 오토바이 택시들을 보니,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태국의 사는 모습은 우리나라 70년대쯤 되어 보이는거 같다. 아참 그리고 가이드의 말을 집중해서 듣느라 두통이 더 심해졌다. -_-


한국 사람들이 많이 안보여 다행이였다. 핫핫...솔직히 태국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 호텔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안보여서 대만족. 물론 남은 여행기간동안 한국사람 구경은 실컷했지만서도...


두통이 심해져서 타이레놀을 먹고 1시간반동안 잠을 잤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눌님은 남는 시간 아깝다며 호텔 주변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한다. 우쒸...T^T
잠을 깬후 창밖을 보니 차오푸라강이 눈앞에 있었다.
아참...호텔에서 주는 물은 많이 먹지 않는게 좋은거 같다.


으흠...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우리밖에 없다니 ㅡ_-
가이드를 만날 시간이 거의 다되서 호텔 로비로 다시 올라갔다.


난 꽃이 이뻐서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꽃은 태국 어딜가나 볼 수 있었다. 색깔도 다양하고 이뻐서 장식용으로는 그만인것 같다.
이제 시장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가야한다.


우리를 데리고 가줄 차를 기다리며 호텔도 찍어보고, 무지하게 뜨거운 햇살에 땀도 쫘악 흘리고...


건너편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배를 탔다. 한국이나 태국이나 똑같이 비치는 태양인데, 여기만 이렇게 덮다니...게다가 해가 지는 중인데도 아직도 후덥지근 하다. 이 후덥지근한 공기는 여행내내 우리를 따라다녔다.


출렁거리는 배로 인해 멀미를 할 것같다. ㅜ.ㅜ
저 여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국에 있을땐 태국의 시장에서 군것질을 하며 태국의 맛을 듬뿍 느껴보리라 다짐했건만...그건 한낱 나의 행복한 착각에 불과했다. 나와는 맞지 않는지, 이 시장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여기 사람들은 한끼 식사로 한화 1500원정도의 돈을 쓴다고 한다. 문제의 물방개 튀김이나, 다른 곤충튀김은 보지 못했다. 다행이였다.


첫날 저녁은 근사하게 먹기위해 선상 디너크루즈를 골랐다. 이배는 에어콘이 없어서 더워보인다. 다행이 우리가 탈 배는 이배가 아니고 에어콘이 딸린 비슷한 배였다.


낮에 봤을땐 구정물색 나는 차오푸라강이였지만(냄새가 나지 않는게 신기함) 밤에는 강 주변에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변한다. 이곳은 다음날 구경할 사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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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사원, 농눅빌리지, 미니시암, 알카자쇼(2일차)

아침 7시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걷었을때 이미 해는 떠있고, 안개가 어슴프레 깔려 있었다. 오늘 일정은 에메랄드 사원과 파타야로 이동해 농눅빌리지, 미니시암, 그리고 무척이나 기대하던 알카자쇼다~ 아싸~ ^.^


마눌님은 호텔 아침 뷔페가 아주 맛있었는지 만족스런 표정으로 커피를 마셨다. 반면에 나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진 음식 때문에 밥과 야채만으로 때워야했다. 흑...


방콕의 거리는 활기차 있었다. 특이한것은 신호등이 거의 보이지 않고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도 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오토바이택시와 똑똑이 택시들이 특히 많이 보였다.


방콕의 차들은 종류가 다양했다. 60~70년대의 세발차부터 요즘 나오는 고급 외제차까지 격차가 심했다.


차에서 내려 왕궁으로 건너가기 전이다. 여기저기서 보따리상들이 만원에 2개를 아주 능숙하게 말하며 우산을 팔고 있었다. 이때가 여행중 가장 더웠던 때다. 정말 땀을 비오듯 흘렸다. 긴바지가 땀으로 축축했으니...


맞은편에 보이는 곳이 왕궁 입구다. 입구에 관광객들은 별로 없지만 지금 내주위로 아주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길을 건넌후 입장권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정말 한국 사람들 많다.


햇살이 뜨겁고, 후덥지근 하고 사우나탕이 따로 없다. 바로 여기가 사우나탕이다. 차안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저기보이는 에메랄드사원이 우리가 둘러볼 곳이다.


여긴 그늘이 나무 그늘밖에 없어서 나무 밑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게 된다.
아참...이 길 중간에 태국박물관을 꼭 들어가보시라. 가이드의 재미있는 설명을 듣게 된다.


이 동상은 관광지에서 빼놓을수 없는 동상이다. 화려한 장식에 비해 얼굴은 한국의 도깨비와 비슷하게 생겼넹??


꼭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고 썬크림은 필수로 발라야 한다. 내리쬐는 햇빛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그늘을 찾아다니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만 찍으러 돌아다녀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 하하...


모두 금으로 칠한 건물이다. 살짝 긁어갈려고 했으나 가이드가 보고 있어서 실패~


웅장하다.


그나마 기도를 하는 곳이 안에 있어서 다행. 선풍기까지 돌려주네...잠깐 쉬었다가 다시 나가야지.


천천히 기도를 하고 다시 돌아다니기 위해 나왔다. 이 조형물은 머리가 독수리고, 꼬리가 뱀이라고 한다.


이사람은 그림을 보고 기도를 하고 있었다.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는 바람에 그림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


잠깐 쉬었다 갈때...


남는게 사진이지 모...무턱대고 마구 찍고 있다. ^.^


이건 중국풍의 조형물인데?


여행의 제일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구경을 다 끝내고 이제 들어왔던 입구로 가는 길이다. 이 왕궁과 사원을 보고 느낀 점은 태국 사람들은 불심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태국에 와서 처음으로 승려를 보았다. 태국 국민중 남자들은 한국 남자들이 군대를 가는 것과 같이 승려가 되어 수행을 한다고 한다.


건널목 중간에서 찍은 사진. 태국엔 여자 대학생들이 교복을 입는 다고 한다. 하얀색 블라우스가 아주 잘 어울린다.


한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파타야로 차를 2시간정도 타고 이동한 다음, 온 곳이 농눅빌리지. 여기저기 볼 곳이 많은 곳이지만 너무 넓고 시간이 없어서 다 구경하질 못했다.


공연시간이 다 되어 공연장으로 들어가는중이다.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아쉽다.


공연이 화려하고 볼게 많았다. 우리 가이드가 맨 앞자리로 자리를 맡아줘 공연내내 가깝고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가이드 덕분에 재밌고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여기 공연이 끝나고 바로 코끼리 쇼를 보러 이동했다. 코끼리들이 그렇게 말을 잘 듣는 동물인지 몰랐다. 모 물론 피나는 훈련의 결과이겠지만...



미니시암으로 이동했다. 해는 벌써 뉘엇뉘엇 지고 있었다. 부천 아인스월드보담 훨씬 잘 꾸며논거 같다.


미니시암 맨끝에 있는 동굴안이다. 여기 미니 건축물의 반은 외국 유명 건축물이고 나머지 반은 태국 사원과 유적들이다.


여기는 미니시암을 한바퀴 다 돌고 나오는 출구다. 음...솔직히 부천 아인스월드를 먼저 구경한터라 여기선 별로 사진을 찍지 않았다. 이제 구경을 끝내고 mk 수끼를 먹으러 간다.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진짜 여자가 아니라 트랜스젠더들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이 쇼는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예쁜 여자(?)들이 나와 현란한 춤과 노래를 보여준다. 하지만 약간 뒤에 있던 트렌스젠더들은 남자티가 좀 많이 나는듯~
여행사에서 VIP 자리를 예약해줘 그나마 이렇게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고 무용수들의 배꼽의 때까지도 볼 수 있었다~ -_-v


이 무용수는 약간 나이가 든듯...^.^


노래와 무용수가 매치가 안되었던 기억이...-_-;


역시 세계3대 쇼라는 평을 들을만 했다. 화려한 무대가 특히 돋보였다.


앗...쌍둥이네?? 정말 쌍둥이 남자였다가 둘다 트랜스 했을까?


립싱크로 하는 노래다. 약간 서툰듯~


이 사람은 장나라의 노래를 불렀던것으로 기억난다.



오~ 무용수들 중 가장 이뻤던것으로 기억난다. 이 무용수는 정말 여자 같았다.


다양한 테마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메인 중앙에 있는 무용수는 계속 바뀌는것 같고, 주위에 있는 무용수들은 보이던 사람이 계속 보인다. 무대 뒤에서 옷 갈아 입느라 바쁘것다.


화질 좋은 사진을 얻겠다고 ISO를 조금밖에 올리지 않아 대부분 흔들린 사진을 찍고 말았다. ISO를 최대로 올려야 했는데...쯧...


알카자쇼 하이라이트 무용수. ^.^ 무대앞으로 걸어나와 남자들을 유혹하지만 모두다 고개를 돌리고 옆사람 어깨에 숨는 회피기술을 발휘하게 된다. 가슴에서 미사일(?)이 발사된다. 하하


마지막 테마는 안젤리나 졸리의 툼레이더를 따라한듯...
툼레이더 쇼가 끝나고 무용수들이 모두 다 나와 작별 인사를 한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무용수들이 상의를 최소한(?)으로 착용하고 나와 관광객들의 눈을 휘둥거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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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의 휴식 (3일차)

몬티엔파타야 호텔에서의 아침이다. 아침 일찍부터 패러세일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 있으면 나도 저기서 패러세일링을 하고 있겠지?


아침을 먹고 호텔 정경을 찍었다. 호텔은 어제 도착했지만 돌아볼 정신이 없었다. 몬티엔리버사이드 보다는 좀 더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놓았다. 또 호텔 건너편은 바로 바다여서 길만 하나 건너면 바다를 볼 수 있다.
아참 이 길 후문으로 나가 왼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세븐일레븐이 있다. 파타야엔 세븐일레븐이 정말 많다. 방콕도 그렇지만...


산호섬에 가기위해 배를 타러 가는 중이다.


보트를 타기위해 우리 말고도 한팀을 더 기다리는 중이다. 이곳은 물이 안좋은지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어찌보면 해운대 같기도 하고...^.^


보트의 스피드와 바닷바람을 즐기는 사람은 맨앞에 타면 좋다. 난 사진기에 물이 튈까바 보트안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패러세일링을 하는 나를 마눌님이 사진을 찍었다. 하하
솔직히 달랑 한바퀴만 돌고 와서 실망. 그래도 좋은 경험이였다. 바지 부분이 꽉껴서 좀 아펐다. ㅜ.ㅡ


드디어 산호섬에 도착. 거의 다 한국 사람 아니면 중국 사람이다. -_-
앞쪽엔 파라솔과 의자가 있고, 뒤쪽 건물엔 물건과 먹는것, 옷 등등을 파는 곳이다.


물이 맑긴 맑더라...물도 차갑지 않고 따뜻해서 하루종일 물 속에 있어도 될것만 같았다.


뒤쪽 건물에 모가 있나 놀러 나왔다. 한국사람과 중국사람, 일본사람이 많아서 보따리상들이 3개국어를 하며 물건을 판다. 특히나 아이스께끼~ 라는 말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



수영을 한바탕 하고 잠깐 쉬는 중이다. 여기 모래는 조개가 부서져 난 모래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모래보다 훨씬 작고 밀가루처럼 고왔다.


물에서 잠깐 놀고 나왔는데, 어깨가 빨갛고 따갑기 시작했다. 파라솔이 뜨거운 햇빛을 받아 후라이팬처럼 빨갛게 달구어진것 같다.


산호섬에서 삼겹살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나도 여기 호텔 수영장이라는 곳에서 수영을 했다. 핫핫


호텔에서 가장 큰 나무 밑에 있던 조형물.


마치 밀림에서 자라는 나무같다.


저녁을 먹고 2시간동안 맛사지를 받았다. 정말이지 맛사지 받는 2시간이 그렇게 후딱 지나갈줄 몰랐다.
맛사지를 받고 바로 나이트워킹을 하러 거리로 나와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가는곳마다 태국여자들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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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 (마지막날)

방콕으로 돌아가야했기때문에 짐을 챙기고 타이거쥬로 향했다.


호랑이 어미는 어린 돼지 새끼를 키우고, 돼지 어미는 어린 호랑이 새끼를 키운다. 왜 그런거야? 또 사진찍느라 가이드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 -_-;
저 큰 호랑이 뒤쪽에 호랑이 옷을 입은 돼지 새끼들이 보인다. ^.^


어미 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호랑이 새끼들. 어린 돼지들은 뒤로 밀려났네??


악어가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저 가득 붙어 있는 검은것들이 전갈이다. 여자와 같이 찍는데 돈을 내야해서 살짝쿵 여자만 찍었다. ^.^


TV에서만 저런걸 보다가 막상 눈앞에서 보니 훨씬 더 긴장되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쇼가 끝나고 저사람은 팁을 아주 많이 받았다.


악어쇼도 보고 호랑이쇼도 보고 방콕으로 돌아가는 중에 파인애플농장을 들렀다. 파인애플이 노랗게 익은 것이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쇼핑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 중이다. 오늘 저녁은 특별하다. 바로 메리어트 호텔의 씨푸드 뷔페~ 언제 이런걸 먹어 보겠냐. 마구 먹어주마 !!


이건 길 가다가 그냥 찍은것~


방콕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 중 하나가 바로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개들이다. 아이들이 장난으로 건드리면 슬슬 피하기만 한다.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인듯...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짓는 아이의 모습에서 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우리의 즐거운 여행을 책임졌던 가이드 쿤 아논을 소개합니다. 여행일정 챙기랴, 우리들 챙기랴, 고생많이 했던 아논. 앞으로 이런 가이드는 다시는 만나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ㅜ.ㅡ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이다. 이제 내릴 준비를 하려고 짐을 챙기는 중에 사진을 찍었다.
이제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일만 남았다.

끝으로 즐거운 여행을 하게 해준 KTCC와 아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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