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하얀 목장으로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한겨울 하얀 목장으로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 푸른 언덕에 양들이 뛰노는 5, 6월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하얀 눈이 언덕을 뒤덮으면 이곳은 더욱 특별해진다. 눈부시게 하얀 언덕과 푸른 하늘, 그리고 작은 오두막과 울타리들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빚어낸다. 이곳은 영화 덕분에 더 유명해지기도 했는데, 양떼목장 입구에서 왼쪽 언덕 꼭대기쯤에 있는 작은 오두막이 바로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를 촬영한 세트다. ‘소나기’를 닮은 어린 시절의 사랑, 그리고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영화 속에서 이 오두막은 승재(신하균 분)과 소희(김희선 분)를 이어주는 중요한 장소로 등장한다. 그림처럼 예쁜 오두막에서 연인과 함께 소희와 승재처럼 기대어 온기를 나눠..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9. 3. 1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