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겨울이 제 맛이라 했던가 ‘해변의 여인’ , ‘후회하지 않아’의 ‘신두리 해수욕장’
바다는 겨울이 제 맛이라 했던가 ‘해변의 여인’ , ‘후회하지 않아’의 ‘신두리 해수욕장’ 얼마 전에 본 두 영화 ‘해변의 여인’, ‘후회하지 않아’. 두 영화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곳이 바로 ‘신두리 해수욕장’이다. ‘해변의 여인’에서 김승우의 대사인 “나이가 들수록 서해가 좋아진다”라는 말에 동조하고 싶었고, ‘후회하지 않아’에서 두 남자 주인공이 손을 잡고 바다를 거니는 모습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 꼭 신두리에 가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얼마뒤 매서운 칼바람 맞으며 온몸을 움츠리고 걷는 겨울 바다의 매력에 빠지고 싶어, 문뜩 신두리로 향했다. 해변의 여인 후회하지 않아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서해는 화려하지 않고 꾸밈이 없다. 그냥 언제 찾아도 편한 친구 같은 느낌이랄까. 다만, 아쉬운 점은 신두리의 해..
가볼만한 곳^^/연인과의 국내여행
2009. 3. 1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