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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의 최고의 발명품 30선에서 보는 트렌드와 혁신

라이프/예병일의 경제노트

by 라제폰 2009. 3.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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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1일 수요일]
지난 30년의 최고의 발명품 30선에서 보는 트렌드와 혁신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3.11)

순위에 오른 내용을 살펴보면, 1위는 인터넷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인 토마스 콜리건 와튼스쿨 최고경영자과정 부학장은 NBR의 방송인터뷰에서 “인터넷은 정보를 얻는 데 필요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IT분야의 발명들이 상위권에 연이어 오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터넷에 이어 PC, 휴대전화, 이메일이 나란히 1~4위를 차지했다.

'지난 30년간 최고 발명품 베스트 30' 중에서 (매경이코노미, 2009.3.11)






인터넷, PC, 휴대전화, 이메일, 인간게놈지도, 자기공명장치(MRI), 마이크로프로세서, 광섬유, 오피스소프트웨어, 레이저-로봇 수술... 지난 30년 동안 나온 '최고의 발명품'들의 순위입니다.

미국 PBS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나이틀리 비즈니스 리포트(NBR:Nightly Business Re port)’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과 함께 지난 30년간 나온 30가지 혁신적인 발명품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선정된 발명품들이지요. 선정 기준은 두 가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그리고 사용자에게 얼마나 유용한지였습니다.

역시 인터넷이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의 생활모습은 물론 비즈니스, 정치 등 모든 분야를 바꿔놓았고 또 앞으로도 바꿀 대단한 발명품이니까요. 2~4위를 차지한 PC와 휴대전화, 이메일 모두 인터넷에 버금가는 IT 분야의 멋진 발명품들입니다. 온라인 쇼핑(15위)와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킹(페이스북 등)(20위) 등도 눈에 띕니다.

우리의 삶의 질을 바꾼 의료 분야도 대거 상위에 올랐습니다. 인간게놈지도(5위), 자기공명장치(MRI, 6위), 레이저-로봇 수술(10위) 등이 10위 안에 올랐습니다.

요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그린'도 눈에 띕니다.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18위)와 대형 풍력터빈(19위), 바이오 연료(25위)가 그것입니다.

순서대로 한번 흝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1~20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LED, LCD, GPS, 온라인쇼핑, 미디어파일 압축기술, 마이크로파이낸스, 태양광 에너지, 대형 풍력터빈,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킹(페이스북 등).
21~30위: 그래픽 인터페이스, 디지털사진기-캠코더, RFID, 유전자조작식품, 바이오연료, 바코드-스캐너, ATM기, 스텐트(탄성형 금속그물망), 플래시메모리, 에이즈-항바이러스제.

'지난 30년의 최고의 발명품 30선'. 이 리스트에서 우리는 트렌드를 볼 수 있고, 혁신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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